신중년의 맛집 정보 및 여행

품격 있는 모임자리 & 특별한 날 가족 연인과 함께 가볼 만한 곳! 고품격 안심스테이크를 여기에서 어때요? 얼마 전 직장동료들과 조금은 이른 송년회 자리를 가졌습니다. 가격은 다소 높은 편이지만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십분 반영하여 방문한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11명의 단체라 룸으로 예약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직원들이 한 달 전부터 고심하여 결정한 곳은 삼성역 인근 붓처스컷(BUTCHER'S CUT) 삼성점입니다. 이 곳은 분위기도 좋고 이미 고급 스테이크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예약도 쉽지 않았는데 룸사용 조건은 100만 원 이상 게산하는 조건이었습니다. 인원도 11명이고 연말모임을 위해 몇 달간 적립한 회식비도 있으니 가능한 금액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식당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우연인지 진리인지 맛집들은 매장 위치가 그리 좋지는 않은 듯! 역세권도 아닌 골목 안 애매한 위치의 찐맛집! 얼마 전 예전에 함께 근무하던 직장 동료와의 저녁자리! 좀 더 색다른 메뉴와 함께 가보면 좋다는 식당으로 메뉴를 정해 약속장소로 정했습니다. 그렇게 찾아간 곳은 7년 연속 미쉐린가이드 선정에 빛나는 대치동 맛집 '피양콩할마니'입니다. 포스코사거리에서 대치포스코더샵아파트 쪽으로 가다가 골목으로 들어가다 보면 생각지 않은 곳에 식당들이 보이고 곧이어 오늘의 방문 장소인 '피양콩할마니' 식당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몇년전 아내와 주말 점심식사 때 방문해 보았는데 반찬들도 너무 맛있고 주문한 비지찌개 맛이 인상적이어서 다시 방문하고 싶었던 곳입니다. 식당의 간판만 보아도 맛집의 느낌이 확 오지 않으신가요?..

여행에서의 먹는 즐거움은 빼놓을 수 없죠? 경주여행에서 만난 토속음식점이요, 여기 어때요? 경주에서 호캉스를 즐기던 여행 2일 차... 오랜만에 경주 방문인데 저녁산책이라도 다녀와야 아쉬움이 적을 것 같았습니다. 첫 번째 야간산책의 목적지는 '동궁과 월지'로 정하고 가는 길에 저녁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이번에 그렇게 방문한 곳은 보문단지 내 토속한정식 전문점 '토함'입니다. 식당은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식당 앞에는 넓은 주차공간이 있어 주차는 문제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표 메뉴는 고등어조림정식과 갈치찌개정식이라고 하고 주차장서 바라본 식당은 외관부터 토속적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입구에는 토함을 큰 돌에 새겨놓은 한자 간판도 있고 마치 문화재인 듯한 조각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받침돌이 놓인..

즐겨 먹지 않던 음식도 인생 맛집이 가능할까? 앞뒤가 안 맞는 말이라도 어쩔 수 없는 인생맛집의 발견! 얼마 전 경기도 광주에서 볼일을 보고 가는 길에 저녁시간이 되어 우연히 찾게 된 맛집이 있습니다. 광주 인근은 아니었지만 서울로 돌아가는 길 성남에 위치한 곳입니다. 믿고 가는 '허영만의 백반기행' 맛집이기에 영업 종료전에 가기 위해 서둘러 길을 나섰습니다. 그렇게 방문한 곳은 성남에 위치한 보쌈전문식당 '진선보쌈'입니다. 영업종료 시간은 오후 9시이지만 마지막 주문이 8시여서 부지런히 달려갔습니다. 7시 50분에 도착을 하여 식당입구에 아내를 먼저 내려주고 나서 저는 주차를 하러 갔습니다. 식당 앞에 1~2대 가능한 주차공간은 있으나 골목을 다라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는 상황이어서 인근의 공영주차장..

쌀쌀해지면 더욱 생각나는 음식들! 뜨끈한 국물의 순댓국이 생각날 때! 여기 어때요? 얼마 전 양재천 산책 후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아점 식사를 하러 찾아간 식당이 있습니다. 양재동의 순대전문점 '한국순대 본점'입니다. 교육개발원 사거리에서 개포동 방향으로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평소 잘 다니지 않는 길이라 전혀 눈에 띄지는 않았던 곳인데 걸어서 지나가다 보니 찾게 되어 발견한 식당입니다. '본점'이라는 간판을 걸고 있고 TV에서도 방영되었던 곳이었습니다. 외부 배너 간판에 '순대 직접 만드집'이라는 홍보물도 있네요. 아무리 순대집이지만 직접 순대를 만든다는 식당은 잘 보지를 못한것 같아 기대하는 마음으로 들어가 봅니다. 주말이기는 했지만 방문한 시간이 늦은 아침식사 시간인 10시경이었는데 벌써 손..

뜨끈한 국물과 얼큰한 맛이 생각날 때! 오늘은 감자탕이나 뼈해장국은 어떠신가요? 여기 어때요? 얼마 전 오랜만에 드라이브를 경기도에서 좀 더 멀리 다녀와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당진 쪽으로 향하여 '삽교호호수공원'과 서해 도비도항 노을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충남당진여행] 파크골프장이 있는 고즈넉한 '삽교호호수공원' (tistory.com) [충남당진여행] 파크골프장이 있는 고즈넉한 '삽교호호수공원' 드라이브와 산책을 위한 당일 여행코스 한 곳 추가요! 파크골프장까지 있어 푸근한 여유로운 마음이 생겨요! 삽교호호수공원 → 도비도항 이번엔 삽교호 국민관광지, 퇴역군함을 이용한 우리나 middleage-finance-life.tistory.com [당일치기여행] 낚시와 캠핑이 가능한 노을맛집, 당진 도..

운동 후 필요한 단백질! 가성비와 맛이 너무 좋은 주물럭과 삼겹살로 메뉴를 정해보시면? 바로 여기 어때요? 올 가을 마지막으로 생각한 지난달, 라운딩 후 점심식사와 한잔을 위한 숨은 맛집 하나 소개드립니다. 양평 TPC에서 라운딩 후 자동차로 약 8분 거리(5km)의 정육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양평에 위치한 '한강정육점식당'입니다. 양평 TPC를 자주 방문하는 지인의 소개로 갔는데 입구에서부터 맛집의 포스가 물씬 느껴집니다. 실내로 들어가 보니 내공이 느껴지는 시골스런 분위기에 메뉴를 보기도 전에 무조건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육점도 동시에 운영 중이었는데 대표 메뉴는 주물럭인 것 같습니다. 주물럭 포장 600g, 15,000원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무척 싼 가격이네요. ..

카페에 차만 마시러 가시나요? 언제부터인가 베이커리 카페가 대세! 대형을 넘어서 이제는 세계 최대 카페가? 평소 카페는 자주 가지는 않지만 아내와 김포에 볼일을 보고 나서 유명한 카페가 있다고 해서 호기심에 한번 들러 보기로 했습니다. 얼마 전 방문했던 곳은 김포에 있는 세계최대 규모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입니다. 주차장에 내려 전체 건물을 보고도 이 전체가 전부 카페일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카페라기에는 너무도 큰 5층 규모의 높이라 하니, 건물 크기(대학교의 단과대 건물 연상?)에서부터 놀라워 입장 전부터 사진을 더 남겨 봅니다. 자, 이제 카페로 입장을 합니다.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의 층별 안내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잠시만 보아도 실내의 어마어마한 모습이 ..

깊은 맛의 된장찌개와 부드러운 시래기까지, 시골밥상으로 한 끼 어떠세요? 허영만 선생님이 추천하신 맛집 소개요! 얼마 전 아내와 바람을 쐬러 포천 '아트밸리'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시간이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어 가서 '허영만 선생님의 백반기행' 맛집으로 검색하여 한 시래기 된장국이 소문난 시골밥상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포천가볼만한곳] 당일치기 가을여행 최적, '포천아트밸리' (tistory.com) [포천가볼만한곳] 당일치기 가을여행 최적, '포천아트밸리' 아쉬운 가을에 떠나는 당일여행! 시원하게 달리는 드라이브와 맛집은 덤, 여기 방문하심 어때요? 초겨울로 들어서기 전에 열심히 찾아 나서는 가을여행, 이번에는 이미 많은 분들이 다녀오신 한 middleage-finance-life.tistory.com..

여러분 초밥 좋아하시나요? 맛있는 초밥을 먹고 나면 기분 전환이 되는 것 같아요. 여기에 가성비까지 좋다면! 얼마 전 반차를 내고 예약된 병원에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마침 아내도 다른 곳에서 일을 보고 온다고 해서 오랜만에 왕십리에서 점심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초밥을 우리 부부는 예전에 종종 찾던 초밥 식당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가성비 있는 초밥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스시도쿠' 왕십리본점입니다. 그 사이 분점들이 생겨서 왕십리 본점이라고 해야 구분이 될 것 같습니다. 왕십리역 7번 출구를 나오면 건물에 간판은 보이지만 식당은 골목 쪽으로 계단을 내려가서 있기 때문에 처음 가시면 찾기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한 3년만에 방문이라 잠시 혼동이 되었는데 지금은 본관은 손님들이 웨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