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맛집] 단계별 매운갈비찜, 모란역 '등갈비 달인'모란 본점

여러분들 매운 음식 좋아하시나요? 여름이면 더욱 땀을 부르는 매운맛! 등갈비찜이 일품인 여기 어때요?

 

얼마 전 갈비짐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갈비찜 맛집을 찾아 나서 보았습니다. 집에서 거리는 있지만 인근의 공영주차장 정보까지 학인을 하고 방송 출연 이력도 있는 성남 모란역 인근의 '등갈비 달인'이란 식당을 방문하였습니다.

성남 등갈비 달인

붉은색의 간판이 벌써부터 매운맛을 느껴지게 하고 입구에는 각종 등갈비에 대한 홍보 베너를 볼 수 있었습니다.

- 김치등갈비 / 치즈 등갈비 / 바베큐 등갈비 / 철판치즈 등갈비

단계별 매운맛도 5단계로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0.5단계]  순한넘 (덜매운맛)

[1단계]  약한넘 (신라면정도)

[1.5단계]  중간넘 (매운맛)

[2단계]  강한넘 (청양고추정도)

[3단계]  미친넘 (미친지옥맛)

 

위 사진 정도 넓이의 매장이 다른 편으로 더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었고 일요일 이른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아직은 방문손님들이 없었습니다.

시원한 쪽으로 안내를 받아 자리를 하고 이제 메뉴판을 살펴보기 시작합니다. 메뉴선택은 다소 디테일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김치 등갈비찜]

작은넘 (2인분)  32,000원

큰넘 (3인분)  45,000원

티즈토핑 4,000원  /  삼겹토핑  6,000원

 

[바베큐 등갈비]

달콤 치즈 철판  작은넘 34,000원 / 큰넘  48,000원

매콤 치즈 철판  작은넘 34,000원 / 큰넘  48,000원

반반 치즈 철판  작은넘 36,000원 / 큰넘  49,000원

 

달콤 BBQ  작은넘 32,000원 / 큰넘  45,000원

매콤 BBQ  작은넘 32,000원 / 큰넘  45,000원

반반 BBQ  작은넘 33,000원 / 큰넘  46,000원

메뉴에 대한 선택 폭이 넓어 고민을 했으나 이곳이 등갈비 전문점인 만큼 김치 등갈비찜 1단계로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벽에는 여러 설명과 이벤트 안내가 있어 심심하지 않은 볼거리를 주고 있었습니다.

기본찬들이 제공되었고 매운맛을 다소 진정시켜 줄 수 있는 공깃밥도 일단 주문을 했습니다.

찬 하나하나가 매운 음식을 먹기 위한 준비단게인 것 같았는데 나중에 깻잎은 추가로 주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치 등갈비찜 작은넘(32,000원)

주문한 김치 등갈비찜(32,000원)이 나왔습니다. 1단계이지만 매운맛이 확 느껴집니다.

갈비찜을 하나씩 잡고 콩나물과 곁들어 맛보기 시작합니다. 예전에는 잘 먹던 맵기 강도이지만 이제는 꽤 맵게 느껴집니다. 깻잎과도 곁들이니 맵기도 중화되어 맛있는 매운 맛이 완성되어 갑니다.

치즈 뚝배기(5,000원)

아내도 맵기를 똑같이 느꼈는지 치즈도 추가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추가하여 치즈 뚝배기(5,000원)를 추가하였습니다.

등갈비를 어느 정도 먹어갈 즈음 남은 양념에 남은 밥을 넣고 아래쪽의 김치와 콩나물을 잘게 가위로 썰어 자체 볶음밥을 만들어 봅니다. 땀은 좀 흘렸지만 맛있는 매운맛을 오랜만에 맛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식당에서 권유하는 '등갈비 맛있게 먹는 법'을 공유드리며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주  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제일로 35번 길 52 1층 (성남동 3431)

            분당선 모란역 2번 출구 200m

 

영업시간 : 매일 오후 12:00~오전 12:00

                 라스트오더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