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채널로 SNS를 시작해본지도 두달이 되어 간다. 아직 만힝 부족한 초보지만 퇴근후
시간가는줄 모르고 PC 앞에 앉아 있게된다. 최근 대선 이슈 등 중심으로 여러 SNS가 뜨
거운데 트위터를 보다가 내프로필 사진이 다시금 눈에 띄었다.
그 사진의 주인공은 홍릉 수목원의 130년 수령의 반송(盤松)이다.
(반송은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둥치부위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자라서 우산모양(반원형)을
하고 있으며 조선다행송, 천지송, 만지송 등으로 불린다. 반송은 수형이 아름다워 공원이나
정원의 관상수나 조경수로 각광 받는다)
홍릉수목원의 연구동 뒤편 잔디광장에 크고 멋드러진 반송 소나무로 홍릉수목원의 전신인
임업시험장이 1922년 개장할 때 홍파초등학교에 있던 30년생 반송을 옮겨 심은 것이라
한다. 그러니 올해로 수령이 130년이나 된다.
홍릉수목원은 홍릉시험림, 홍릉숲, 국립산림과학원 여러 명칭으로 불리는 것 같다. 지난 가을
오랜만의 휴가때 '숲나들e' 사이트를 통해 홍릉숲 탐방 예약을 해서 다녀왔다. 수목원이라
숲해설사분을 통해 수만흥 나무, 식물의 이야기를 들었다. 학생때 보다 더 재미있게 이야기
에 귀기울였던 같다. 방문한지 두달이 지났는데 반송 소나무만 기억이 나는 것은 왜일까?
나이가 들면서 그런건지, 더욱 멋진 경치는 물론 나무 한그루에서 깊은 강한 인상을 받는다.
다른여행지에서의 소나무 그림도 머리에 떠오른다. 이 이야기는 다음에 해 보기로 한다.
※ 숲나들이 사이트 (www.foresttrip.go.kr)를 이제야 알게되었지만 자연휴양림, 숲길, 산림
레포츠의 예약이 가능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국립공원공단 등 연계 🏕
👩🌾 코로나로 지친 요즈음!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타임도 가져보고 자연속에서의 휴식과
즐거움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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