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맛집] 공주 밤파이 맛을 그대로, '더현대서울 리치몬드' 선물구입 후기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소중한 분들을 만날 때면 그날 아침부터 마음이 설레요. 그래서 작은 선물이나마 진심을 전하고 싶어 고민 좀 했네요. 일전에 맛있게 먹었던 간식이 있어 구입하러 다녀왔어요!
얼마 전 오랜 기간 알고 지낸 고객으로, 한동안은 자주 뵈었으나 최근은 좀 뜸해져 거의 1년이 넘어서 저녁 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식당도 예약을 하였는데, 작은 선물이라도 전해 드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고민을 하던 중 한 백화점에서 찾아낸 것이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찾아간 곳은 여의도에 있는 백화점 '더현대 서울'입니다. 이 곳 지하의 제과 매장에서 찾아보던 파이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찾아간 곳은 '리치몬드 과자점 더현대 서울'입니다. 백화점 지하는 대형 푸드코트도 있고 떡집, 제과점 등 많이 매장이 있는 곳이죠. 종종 가면서도 이 제과점은 잘 보지를 못했는데 이번에 다시 알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종류의 빵과 과자들이 포장되어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구매를 위해 찾아간 바로 그것! 공주 밤파이입니다. 아내가 공주여행에서 맛보고 사 온 적이 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으로 서울에서도 찾아보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 제과점에서도 역시 베스트 메뉴로 '공주밤파이'는 개당 3,9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이 제과점의 공주 밤파이의 설명도 한번 살펴봅니다.
리치몬드 공주 밤파이는 밤처럼 동그란 파이안에
알이 튼실한 공주산 밤하나가 통으로 들어있고,
달콤하고 고소한 아몬드페이스트를 넣어
구워낸 파삭한 파이입니다.
일단 어르신을 위한 선물은 8개가 포장되어 있는 포장세트(33,200원)로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함께 마나는 다른 동료와 오랜만에 아내에게 맛보라고 4개짜리 포장세트(17,600원)도 3개 추가했습니다.
매장 매니저 정도 되어 보이시는 직원분이 감사하게도 포장과 종이가방도 여유 있게 넣어 주시면서 에그타르트 등 다른 제과도 시식을 해보시라고 서비스로 주십니다.
나중에 집에 와서 궁금했던 밤파이 맛을 보기로 했는데요. 포장도 참 예쁘게 해 주셨네요.
공주 밤파이 4개 세트(17,600원)입니다. 안에는 너무 달지 않으면서 촘촘하고 식감이 좋은 밤 등 페이스트 내용물이 들어있었고 겉에는 겹겹이 고소한 파이로 쌓여 있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에 어르신들 선물로도 좋을 것 같고 커피 나 우유 등 어떤 음료와도 조합이 좋은 간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모든 분들이 좋아할 수 있는 간식이니 나중에 한 번쯤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주 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서울 지하 1층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1번 출구 300m
영업시간 : 10:30~20:00 (백화점 휴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