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좋아하시나요? 걷기를 좋아해서 강변길, 해변길 그리고 숲의 둘레길... 모두 좋아합니다. 이번엔 촉촉이 비 오는 날 작은 호수가 있는 공원을 걸어 보았는데, 느낌 좋은데요! 여기에요!얼마 전 지방 여행길에 돌아오는데 역시나 서울 가까이 갈수록 정체가 심해지는 구간에 들어섰습니다. 그곳이 경기도 광주를 지날 즈음이었는데 아내의 말이, 우린 급하게 갈 것도 없는데 근방 어디서 쉬어가도 좋겠다고 합니다. 마침 고속도로변에서 내려다 보이는 곳이 있어 바로 톨게이트를 빠져나가 봅니다.그렇게 찾아간 곳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중대물빛공원입니다. 사실은 전에 왔던 곳인줄 알고 들러 본 곳인데 처음 방문한 곳이었습니다. 공원의 이름도 끌리고 아담한 공원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어 주차장으로 들어갑니다. 작은 공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