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맛집] 맛좋은 소불고기를 푸짐하게 '흙마늘 산더미소불고기'

서울근교에서 바람도 쐬고 한적한 식당에서 한우불고기를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곳! 여기요!

 

얼마 전 성남의 거래 손님을 방문드렸다 고객의 소개로 방문한 소불고기 식당, 경기도 광주의 '흙마늘 산더미소불고기'식당을 소개합니다. 상호에서부터 이 식당의 메인 메뉴를 알 것 같습니다. 식당은 성남공단에서 이배재터널을 지나 경기도 광주로 접어들어 위치하고 있습니다.

 

○ 흙마늘 산더미소불고기

 - 주 소  : 경기도 광주시 이배재로 465 산더미소불고기 (목현동 364)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국도변의 일반 식당처럼 식당 앞에는 충분히 주차공간이 있고 네비를 찍고 가시면 잠시 다른 생각을 하면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산더비소불고기 식당 실내

이른 시간의 방문으로 아직 식당 안은 한가합니다. 우리 일행은 6명으로 창가 쪽으로 2 테이블에 자리를 했습니다.

이 집은 메뉴를 보니 아주 심플한 편입니다.

 

흙마늘 산더미 소불고기  1인 250g  19,000원 (솥밥포함)  --- 2월부터 21,000원

(사이드메뉴)  한우육회  250g  30,000원  / 냉면  7,000원  

 

기본찬과 소불고기

기본찬이 나오고 산더미 같은 소불기가 나와 촬영 타이밍이 좀 늦었습니다. 소불고기가 숙주, 파채, 버섯 등 야채와 함께 제공되기는 하지만 정말 산더미만큼 쌓아서 나옵니다.

[소불고기 맛있게 드시는 방법]

1. 불판 가운데 고기와 숙주를 올립니다.

2. 불판 가운데 고기가 익으면 옆으로 옮긴 후 고기와 숙주를 또 올려 드시면 됩니다.

3. 겨자는 앞접시 소스에 넣으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4. 맛간장은 맛접시 소스가 심심하시면 더 넣으세요.

 

단짠의 불고기와 솥밥...자극적이지 않아 더욱 잘 어울리는 밥도둑입니다. 소불고기에 간장양념을 여러 번 더서 밥을 비벼 먹으면 어린 시절이 먹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고 보니 어른이 되어서는 불고기를 많이 찾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솥밥에 누룽지, 숭늉까지 잘 마무리하고 식사를 잘 마치고 왔습니다.

 

이 집은 불고기 단일 메뉴로만 판매하는 불고기 전문점으로 맛은 이미 우리가 아는 맛이지만 숙주와 함께 주는 조합이 좋았고 메인인 소고기는 질 좋은 싱싱한 상태였습니다.

 

경기도 성남 인근 방문시 소불고기 메뉴가 생각나시면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