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뷰맛집 발견! 당일여행에서 찾은 전망 좋은 카페 한 곳 소개드려요! 방문 후기는 여기요!
얼마 전 춘천으로의 당일 드라이브 & 맛집 여행에서 맛있는 식사 후 전망 좋기로 유명한 카페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이미 소문도 많이나 카페들도 많이 들어선 곳이지만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소개드립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천천 구봉산에 자리하고 있는 '투썸플레이스 춘천구봉산점'입니다. 지금까지 다녀온 투썸플레이스 중 팔당점과 함께 손꼽는 곳으로, 기대하는 마음으로 도착을 했습니다.
[한강뷰카페] 남한강 주차가 편한 뷰맛집, 투썸플레이스 팔당점 (tistory.com)
주말 오후라 그런지 그 넓은 주차장도 거의 만차입니다. 잠시 대기하는 사이 운 좋게 나가는 차가 있어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실내로 들어서니 넓은 창문을 통헤 시원하게 트인 전망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뷰맛집 카페를 찾아다닐 때도 한강변 또는 바닷가, 호수 전망을 보기는 했지만 산 높이에서 전망하는 카페는 또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1층에는 주문하는 곳 외에도 좌석들이 있었고 층마다 공간이 넓어 곳곳에서 손님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노을도 보고 천천히 한숨을 돌리고 갈 터라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찾아보기로 합니다.
전체 구조를 잘 모르다보니 돌아보는 곳곳에 손님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한 곳 남은 2층 창가 쪽으로 자리를 정하였습니다. 창밖으로는 좀 더 조망이 좋은 테라스의 모습이 보입니다만 추운 날씨에 실내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주문해 온 커피와 케이크를 가져다 놓으니 식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분위기에 취해 저도 모르게 바로 포크를 들기 시작합니다.
자리를 하고 얼마동안인가를 노트북을 들고 작업을 합니다. 어느덧 한시간 이상이 훌쩍 지나 멀리 노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산에 갔을 때 노을이 보이면 보통 산을 내려갈 시간인데 오늘은 카페에서 보는 노을이니 편안히 보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속으로 작게 웃어봅니다.
화장실을 다녀오는 김에 제대로 보지 못했던 밖을 잠시 돌아봅니다. 입구 쪽 건물 위에는 스카이워크와 스카이 포토존에 대한 사진과 안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원도지사가 인정한 '강원도 경관 우수 건축물' 우수상 패도 볼 수 있었고요.
스카이워크 쪽으로 한번 가보기로 합니다.
위층을 통해 나가 보이는 곳이 스카이포토존입니다. 계단이나 높이가 조금은 아찔해 보입니다. 멀리 이 구봉산의 또 하나의 명물 카페 그리스풍의 흰색 건물로 된 '산토리니'도 보입니다.
카페의 옥상 공간까지 둘러보고 저물어가는 노을을 한번 더 감상해 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주변을 구봉산 카페거리라고 하는데 춘천으로 데이트나 드라이브 와서 차 한잔과 노을까지 감상하고 나면 더할 나위가 없을 곳으로 적극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는 산토리니, 스타벅스 등 여러 카페들이 있습니다)
[투썸플레이스 춘천구봉산점]
주 소 : 강원도 춘천시 동면 순환대로 1154-105 (장학리 139-57)
영업시간 : 평일 10:00~22:00 (주말 09:3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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