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샛강역맛집] 진한 사골육수 국물의 안동국시, '소호정 동여의도점' 점심후기

실버듀 2024. 10. 2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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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가을이 깊어지고 뜨끈한 국물 메뉴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오늘 점심은 사골육수 국물맛이 일품인 국시 한 그릇 어떠실까요? 너무도 유명한 안동국시 맛집 다녀온 후기 공유드려요!

얼마 전 동료들과의 모처럼 점심식사를 위해 활동반경을 넓혀 차를 타고 이동하여 추천하는 맛집 식당을 찾아갔었습니다. 너무도 유명한 안동국시 전문점 '소호정'인데요. 다른 지점은 방문해 보았지만 여의도 쪽에서는 처음 가보는 곳입니다.  

소호정 동여의도점

그렇게 이번에 방문한 곳은 여의도 샛강역 인근에 위치한 안동국시 전문점 '소호정 동여의도점'입니다. 예전에는 강남역이나 포이동쪽지점은 종종 갔었는데 여의도에도 소호정이 있었네요.

오픈한 지가 얼마 안 되었는지는 몰라도 다른 지점매장보다도 훨씬 깔끔하게 단장한 실내 모습입니다. 그 사이 새로운 메뉴도 개발이 되었는지 수육무침(39,000원)이라는 메뉴가 눈에 들어옵니다.

예전에 국시가 1만원 하던 시절부터 갔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덧 15,000원까지 가격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그 외 메뉴구성은 그리 변한 것은 없었는데요.
 

식  사

국 시  15,000원
국 밥  15,000원
 

곁들일 음식

반반 한접시 (수육반 모둠전반)   41,000원
수 육  43,000원
전   34,000원
참문어   42,000원
메밀묵   대 29,000원 / 소 25,000원
 

정  식

소호정식 (전 / 메밀묵 / 국시 / 후식)    29,000원
하회정식 (수육 / 메밀묵 / 국시 / 후식)    33,000원
특선정식 (수육 / 전 / 메밀묵 / 국시 / 후식)    29,000원
 
수육무침  39,000원

국시만큼 너무 맛있는 기억의 기본찬들입니다. 깻잎장과 부추김치는 자극적이지 않은 절묘한 맛의 찬인데 국시와의 조합이 최고입니다. 요즘 귀한 배추김치도 맛볼 수 있어 좋았고요. 찬들을 추가하는 손님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추가찬을 요청하면 바로바로 주시기는 모습입니다.

메밀묵(25,000원)

주문한 음식 중 메밀묵(대 29,000원 / 소 25,000원)이 먼저 나왔습니다. 큰 그릇에 담겨나온 메밀묵은 봉평메밀에 미나리, 김, 김치가 고명을 얹어져 있어 한번 섞은 후 개인별로 앞접시에 배분을 하게 됩니다.

반반 한접시(41,000원)

다음으로 주문한 음식은 수육과 모둠전을 반반 맛볼 수 있는 '반반 한 접시(41,000원)'입니다. 한우 양지고기를 잘 삶은 수육은 참 부드러운 맛이고 생선과 허파를 부쳐낸 전도 고소하니 너무 맛이 좋았습니다.

국 시 (15,000원)

드디어 메인 메뉴인 안동국시(15,000원)가 나왔습니다. 진한 사골육수 국물을 생각하니 지금도 식욕이 생깁니다. 다른 식당의 일반 칼국수보다는 면발이 가는 게 특징인데 성인이 먹기에도 충분한 양입니다.
 
감칠맛 나는 국물과 면발, 기본찬들과의 환상 조합으로 맛있게 배불리 식사를  잘하고 왔습니다. 밀가루 음식을 줄이려고 하는 중이라 자주 못 가겠지만 종종 생각이 날 것 같은 맛집입니다.
 
주  소 :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86 롯데캐슬 아이비 103호, 104호
           (여의도동 43-4)
           지하철 9호선, 신림선 샛강역 2번 출구 360m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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