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점심식사 어떤 메뉴로 하셨나요? 학생과 직장인의 가장 무난한 점심메뉴는 무엇일까요? 그중 하나는 뭐니 뭐니 해도 한식 백만이 아닐까요? 우연히 찾은 동네 백반 맛집에서의 한 끼, 방문후기 공유드려요!
얼마 전 예전에 근무하던 동료와의 점심약속으로 동료의 사무실 인근으로 방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의 여유가 없는 동료를 위해 가장 인근으로 방문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찾아간 곳은 지하철 숭실대입구역 인근 백반과 한식전문 '함지박'이라는 작은 식당이었습니다. 큰길뒤편으로 위치한 작은 골목에 위치한 소박해 보이는 식당이었습니다.
골목을 지나면 상도전통시장 입구가 나오는 곳으로 주변 주민들이 편하게 오실만한 곳이었습니다. 작은 규머이지만 모점음식점으로 선정된 실속 있는 식당으로 보입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 2시경 방문하였는데 손님은 2 테이블 정도 있었습니다.
인근에 숭실대학교가 있어 학생들도 많은 찾는 모양입니다. 맛집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벽면의 낙서와 메모가 빼곡합니다. 친구보다 먼저 도착을 했으니 먼저 메뉴를 살펴봅니다.
정식
제육볶음 12,000원
영광굴비 12,000원
낙지볶음(2인이상) 12,000원
우렁강된장(2인이상) 10,000원
돌솥/양푼비빔밥 9,000원
식사
뚝배기소불고기 12,000원
묵은지 고등어 10,000원
부대찌개(2인이상) 10,000원
차돌된장찌개 9,000원
김치찌개 / 청국장 / 순두부찌개 9,000원
함지박음식
국내산 삼겹살(170g) & 묵은지 17,000원
수제 누룽지 닭볶음탕 36,000원
수제 매콤 코다리찜 2~3인 35,000원 / 4인 45,000원
사이드메뉴
비빔국수 4,500원
계란프라이 1,000원
계란찜 3,500원
우리 일행은 총 3명이어서 제육볶음 1인분에 낙지볶음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이어서 기본찬들이 나오는데 전형적인 백반집의 반찬들입니다. 나물 등도 맛이 있었지만 두부조림이 참 맛이 있더군요.
먼저 나온 메뉴는 제육볶음(12,000원) 1인분입니다. 양념이 잘 베어 볶아져 나온 제육에 상추쌈을 곁들이니 말할 필요가 없는 조합입니다.
이어서 된장찌개 서비스가 나오고 낙지볶음 정식(2인분)에 나오는 비빔밥 전용 큰 그릇은 2개가 나옵니다.
이어서 나온 메뉴는 낙지볶음(1인분, 12,000원) 2인분입니다. 매콤 달콤한 양념으로 방금 볶은 낙지가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단골 위주의 손님들이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았고 젊은 사장님인지 아드님이지 모르겠지만 참 친절하셨습니다.
다른 메뉴를 보아하니 저녁에 술 한잔도 할 수 있는 삼겹살이나 닭볶음탕 등이 있었는데 저녁시간에 방문하시면 이렇게 한 번씩 드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 소 : 서울시 동작구 상도로 37길 68-1 (상도동 477-11)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3번 출구 330m
영업시간 : 매일 09:3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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