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라면 만두 아닐까요? 여러 종류의 만두가 있지만 그중 찐만두가 간식으로는 안성맞춤이죠. 모처럼 간식으로 맛본 찐만두 맛집 포장 후기 소개드려요!
얼마 전 동료들과 간식타임을 한번 가져보려고 제가 메뉴도 제안하고 직접 구매도 해 보았는데요.
그렇게 포장 구매를 위해 찾아간 곳은 여의도 샛강역 인근 찐만두 전문점 '자만추만두'입니다. 간판에 있는 대로 자만추는 '자연스럽게 만두 추가'라는 재미있는 뜻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만두가 쉴틈없이 김을 뿜어내며 쪄지고 있었습니다. 입구 사진의 찐빵도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일전에 이 곳을 지나다가 만두를 구매하고 있는 영화배우 최민수 씨를 보았는데 대량으로 구매를 하고 계셨고 길가에 세워둔 차 안에서는 부인 강주은 씨가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팬으로 좋아하는 분들이라 혼자서 잠시 힐끔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분들이 포장해서 다녀가신것 보면 맛보지 않아도 맛집은 분명해 보여서, 꼭 한번 오려고 벼르던 곳입니다.
직접 손으로 빚은 건강한 맛의 만두라고 소개되어 있엇고 모든 메뉴는 7,000원으로 무난한 가격입니다.
고기왕만두 (5개) 7,000원
김치왕만두 (5개) 7,000원
고기통만두 (8개) 7,000원
김치통만두 (8개) 7,000원
우유쌀찐빵 (5개) 7,000원
땡초고추만두 (5개) 7,000원
갈비통만두 (8개) 7,000원
새우통만두 (8개) 7,000원
주문은 고기왕만두, 고기통만두, 김치통만두 그리고 갈비통만두로 해서 6팩을 포장해 왔습니다. 만두가 식을 까봐 부지런히 사무실로 가져왔는데 사진을 남기기 위해 맛보기 전에 길게 차려 보았습니다.
마침 간식이 생각나는 오후 5시가 되어 가는 시간이라 모두들 모여 맛있게도 먹었습니다.
공통적으로 칭찬하는 부분은 쫄깃한 만죽의 만두피였는데 처음 입에 넣으면서부터 감칠맛이 충분히 느껴졌습니다.
김치 만두는 조금 매콤했고 맵질이들한테는 고기만두가 더욱 맛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들 너무 맛있게 잘 먹어 기분 좋았고요. 기회가 되면 언제라도 다시 먹고 싶은 맛입니다.
주 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여의도동 44-35)
지하철 신림선, 9호선 샛강역 2번출구 220m
영업시간 : 매일 09: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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