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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맛집] 황태해장국 최고 맛집, 대관령 '황태회관'

실버듀 2023. 1. 2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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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을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 황태해장국 생각에 일부러 여행을 할 수도 있는 곳!

 

얼마 전 강원도 강릉과 동해여행을 다녀왔는데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그냥을 지나칠 수 없어 들러 왔던 곳이 있습니다. 황태해장국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서울에서와는 다른 맛의 황태의 고장에서 맛을 잊을 수 없어 고속도로에서 잠시 빠져나와 기어코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그날 방문한 곳은 대관령의 알펜시아 맛집으로도 소문난 '황태회관'입니다.

대관령 황태회관

버로 옆으로 황태덕장도 방문해 보았지만 오늘은 황태회관이 더 오랜만에 방문이라 황태회관을 방문했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시간 2시경이었는데도 손님이 많은지 식당 앞 주차장이 가득 차 있습니다. 그래서 식당 우측길 옆쪽으로 다른 차들과 함께 길가에 간신히 주차를 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황태회관 실내

 식당 한편에는 1985년 창업때부터의 식당의 역사를 말해주는 사진들이 걸려 있었고 현재는 새 단장을 해서 황태장국집으로는 매우 큰 규모의 식당으로 변모해 있었습니다. 메뉴는 당연히 황태해장국이지만 오랜만에 전문점의 메뉴를 살펴봅니다. 보지 못했던 메뉴인 황태강정, 황태까스 등도 궁금했지만 역시 후회 없는 황태해장국을 주무합니다.

황태회관 메뉴

[황태회관 메뉴]

황태찜  대 45,000원 /  중 38,000원

황태전골  대 45,000원

황태구이 정식  15,000원

오삼불고기  13,000원

오징어불고기  13,000원

황태해장국 / 황태미역국 / 김치찌개,000 / 된장찌개  9,000원

황태불고기  대 45,000원 /  중 38,000원

더덕구이  28,000원

도토리묵  13,000원

뚝배기불고기  18,000원

황태강정  대 43,000원 /  중 35,000원

황태까스 정식  17,000원

황태회관 기본찬

간단한 해장국밥을 먹는대도 무려 8가지의 기본찬을 주십니다. 정겨운 시골 반찬맛으로 하나하나를 맛보면서 중간에 추가를 하게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중에서 감칠맛 나는 맛이 너무 좋았던 황태식해는 식당의 원조로 보이시는 할머니 사장님이 직접 다니시면서 설명도 해주시는 반찬입니다. 그리고 기본찬에 외에 방문시기가 김장김치를 담근 지 얼마 안 되었는지 이모님께서 맛보라고 추가로 주시기도 했습니다. 반찬에만 관심을 갖는 동안 드디어 황태해장국이 나왔습니다.

황태해장국(9,000원)

일단 비주얼부터 식욕을 자극하고 고소한 참기름 냄새도 먼저 코를 자극합니다. 다른 곳의 황태해장국과 차이점은 조리법도 있겠지만 최고의 좋은 재료를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주인공인 황태에서는 겨울바람을 제대로 맞고 나온 최상품의 맛을 느낄 수 있었고 함게 들어있는 두부도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환상의 조합입니다.

 

대부분 황태해장국과 황태구이를 드시고 계셨고 단체손님들은 전골이나 찜을 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대부분 아내와 여행을 다니면서 맛집에서 여러 메뉴의 맛을 보지 못한다는 점은 항상 아쉬운 점이었는데 이번에도 해장국이 최선의 선택이었지만 아쉬움은 남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식당이지만 평창의 '황태회관' 맛집으로 추천드리니 안가보신분들은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주 소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눈마을길 19 (횡계리 348-5)

           횡계 용평스키장 입구 

 

영업시간 : 매일 06: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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