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랜만에 식구들이 고기가 먹고 싶다 하여 저녁 외식을 나섰습니다. 나설 때는 차돌구이로 정하였는데 가는 도중 아들 녀석이 돼지갈비가 좋겠다고 하여 이전부터 가려고 마음먹은 '육갑 식당'을 방문하였습니다. 방문시간은 7시 반 정도였는데 조금 늦은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넓지 않은 매장임에도 4 테이블 정도의 손님이 있었습니다. 이 집은 육갑 꽃살이라는 소고기 메뉴가 좋기로 이름이 나 있기는 하나 오늘은 돼지갈비를 타깃으로 방문하였기에 3명이서 일단 돼지갈비 2인분부터 주문하였습니다. 매장은 앞서 얘기드린대로 크지 않은 편이나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이고 테이블은 12개 정도로 보였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주문은 이미 마쳤지만 추가 주문과 다음 방문을 위해 천천히 살펴봅니다. 우리가 주문한 돼지갈비는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