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후 오랜만의 라운딩을 앞두고 설렘반 걱정이 반이어서 결국 오늘은 연습장으로 아침 일찍 나섰습니다. 주말 아침이지만 평소처럼 5시 반에 잠이 깨서 잠시 망설이다가 연습을 하러 가기로 합니다. 보통 인도어 연습장은 아침시간에 6시부터 오픈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터라 간단히 씻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오늘은 양재동 더케이호텔 골프클럽 '갤럭시아 골프연습장'으로 향했습니다. 연습도 많이 못하는데 이왕이면 실내보다는 실외로 가야 조금이라도 연습이 될 듯해서요. 더케이호텔로 진입하여 골프클럽 안내표지판을 따라 들어가면 되는데 호텔의 뒷편 정도의 위치하는 듯했습니다. 이른 아침인데 문을 열기도 전에 20여분 가까이 대기하고 계셨습니다. 조금은 놀라운 광경이었는데 골프에 대한 열기도 있겠지만 저도 그랬고 보통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