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점심만 맛집으로 다니던 집에서 처음으로 저녁식사를? 새로운 맛집을 발견한 기분으로 한 곳 추천요! 얼마 전 7~8년은 되었을 동료들과의 저녁자리가 있었습니다. 5~6명이 시간을 맞추다 보니 조율이 잘 안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모두가 만장일치로 동의날이 있었는데 제가 오전 볼일로 휴가를 계획한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조용히 망설임도 없이 가능하다는 통보를 하고 약속을 정하였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출발지 기준으로 볼때 명동 정도가 위치가 적당하여 동료 한분이 예약을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방문한 곳이 명동의 중국대시관 골목 인근 일식 노포식당 '성원일식'입니다. 번화가인 명동하고 조금은 비켜있는 골목의 숨은 맛집 같은 곳으로 종종 점심 식사를 하러 다니지가 20년이 다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단골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