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인지 진리인지 맛집들은 매장 위치가 그리 좋지는 않은 듯! 역세권도 아닌 골목 안 애매한 위치의 찐맛집! 얼마 전 예전에 함께 근무하던 직장 동료와의 저녁자리! 좀 더 색다른 메뉴와 함께 가보면 좋다는 식당으로 메뉴를 정해 약속장소로 정했습니다. 그렇게 찾아간 곳은 7년 연속 미쉐린가이드 선정에 빛나는 대치동 맛집 '피양콩할마니'입니다. 포스코사거리에서 대치포스코더샵아파트 쪽으로 가다가 골목으로 들어가다 보면 생각지 않은 곳에 식당들이 보이고 곧이어 오늘의 방문 장소인 '피양콩할마니' 식당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몇년전 아내와 주말 점심식사 때 방문해 보았는데 반찬들도 너무 맛있고 주문한 비지찌개 맛이 인상적이어서 다시 방문하고 싶었던 곳입니다. 식당의 간판만 보아도 맛집의 느낌이 확 오지 않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