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길게 느껴지는 올여름,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한 끼 식사가 생각나신다면? 냉모밀 어떠세요? 오랜만에 직장선배와의 점심식사 약속을 하였습니다. 사실 날도 너무 덥고 하여 만난 장소에서 가가운 식당을 마음속으로 정하고 식당으로 향합니다. 오래간만에 근방을 찾은 선배께서 본인이 즐겨 찾던 식당의 '냉모밀'을 먹으로 가지고 하십니다. 더운 날씨에 좀 걸어야 하지만 일단 가보기로 합니다. 오늘 방문한 식당은 삼성동에 있는 '기소야 삼성동 본점 1호점'입니다. 일본우동이 대표메뉴인 집인데 여름철이다 보니 가기 전부터 메뉴는 시원 냉모밀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여름을 맞아 '소바대축제'라는 타이틀로 냉모밀 메뉴들을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 냉모밀정식, 초밥 자루소바, 알밥 자루소바, 돈까스 자루소바, 덴뿌라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