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날씨! 방안에만 계시는 건 아니죠? 나른해지기 쉬운 주말, 당일코스로 트레킹 다녀오시면 어때요? 최근 1~2년 장거리 여행 외에도 휴가나 주말을 이용해 간단하게 당일여행을 이곳저곳 다녀왔습니다. 숙박을 하는 여행도 좋지만 때로는 당일여행으로 핵심에만 충실한 일정을 자주 기획해 봅니다. 숙박을 알아보고 예약하고 다음날의 일정 등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어 때로는 효율적인 여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이번에 다녀온 곳은 충주의 풍경길 중 '종댕이길'이라는 곳입니다. 길 이름도 참 귀엽지요? 충주는 서울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로 당일 여행으로는 심리적, 육체적으로 마지노선의 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충주의 풍경길은 충주호와 남한강, 계명산 등 띄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조성한 길로 총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