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로 들어서는 계절, 납회식을 위한 골프장 인근 맛집 더 소개드려 봅니다!
기억해 보니 벌써 지난달이 되어버렸습니다. 지난달 말 다녀온 안성 cc 바로 앞에 위치한 맛집, '어울림'을 소개합니다. 손님을 모시고 가다 보니 운동 후 인근에서 자리를 정리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해서였습니다.
그렇게 이번에 방문한 곳은 안성cc 바로 앞에 위치한 백숙과 토종닭볶음탕이 대표메뉴인 '어울림' 식당입니다.
식당의 간판만 보아도 거의 모든 메뉴 파악이 가능합니다. 오리와 닭백숙, 토종닭볶음탕 길고 찌개백반 등으로 보입니다.
새벽과 아침 라운딩을 하는 손님들이 식사할 수 있도록 웰빙보리밥과 가정식백반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니 밖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넓은 규모의 좌석들이 있었습니다.
[식사류]
월빙보리밥 10,000원
김치찌개 / 청국장찌개 / 순두부찌개 / 콩비지찌개 / 된장찌개 9,000원
계란후라이 1,000원
[추천메뉴]
자연산버섯전골 대 58,000원 / 중 48,000원 / 소 38,000원
제육볶음 11,000원
도토리무침 15,000원
야채 전 10,000원
생삼겹살 14,000원
[고기류]
산삼백숙 100,000원
엄나무백숙 63,000원
옻닭 63,000원
닭볶음탕 58,000원
산삼을 판매하는 것이 특이해 보입니다.
산삼 백숙도 있고 '황절삼 자연산삼'이라는 것도 5뿌리에 1백만원에, '황절삼 산양산삼'은 5뿌리에 50만원 판매 중에 있었습니다.
정겨운 시골맛이 느껴지는 기본찬이 9가지나 제공이 됩니다. 보시는 비주얼대로 김치부터 반찬 하나하나가 모두 맛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주문한 토종닭볶음탕보다 총각김치와 찬을 더 잘 먹고 온 것 같았습니다.
우리 일행이 주문한 닭복음탕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분명히 시장하지는 않았는데 모두들 매콤한 양념의 닭볶음탕의 중독성으로 금방 식사를 마치게 됩니다. 육류를 많이 먹지 않는 개인 식성으로 함께 곁들여 나온 감자도 꽤 맛이 좋았다는 기억입니다.
아침에는 집밥 느낌의 가정식백반도 맛있다고 하고 점심의 보양식으로 식사도 가능하니 안성cc 나 인근을 방문하시게 되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 소 : 경기도 안성시 죽산시 걸미로 478 (당목리 967-1)
영업시간 : 매일 06: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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