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카페] 전시관이 있는 이색적 분위기, '스타벅스 과천DT점'

맛집 포스팅 중 카페 포스팅은 잘하지는 않는 편이지만 나음 인상적이거나 이색적인 곳은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작년에 다녀온 곳이지만 기억이 떠올라 정보 공유해 봅니다!

작년 겨울, 맛집을 찾아 모처럼 과천을 찾았는데 13년전에 잠시 살기도 했던 곳이라 기억이 남다른 곳이기도 합니다. 식사 후 스타벅스 상품권도 사용할 겸 가장 인근의 매장을 찾아갔습니다. 대중교통으로 간 터라 생각보다는 많이 걸어가서 가장 가까운 매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과천DT점

그렇게 방문한 곳은 '스타벅스 과천DT점'입니다. 과천시 초입 관문채육공원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멋진 건축의 과천성당 옆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주말 오후이기는 하지만 주차장은 일단 만차로 보였습니다.
 
요새 들어 느끼는 것이지만 스타벅스에서는 개성 있는 건축물 형태의 매장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도 언제 오픈한 지는 모르지만 일반 도심 빌딩의 매장과는 달라 보이는 외관입니다.

들어가면서 보니 2층에 야외 테라스도 보였는데 쌀쌀한 기온에 손님은 안보였습니다. 영업ㅅ;간은 오전 7시부터 우후 10시까지로 안내되어 있는데, 일단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매장 1층은 그리 넓지는 않았는데 이미 만석으로 자리가 전부 차 있었습니다. 바로 2층으로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2층 역시 모든 좌석이 만석이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통로 공간이 있어 살펴보니 마치 작은 갤러리처럼 미술작품이 있는 전시관 형태의 공간이 있었습니다.

자세히 가서 보니 학생들이 그린 '스타벅스 텀블러 그림 공모전'의 수상작품들이었습니다. 아직 이런 그림들이 들어간 텀블러는 보질 못했는데 학생들이 참 그림도 잘 그렸고 텀블러에 대한 관심도 많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거의 20분이상을 애타게 자리를 찾던 중에 다시 내려간 1층에서 2명 자리가 나와서 아내가 얼른 가서 앉았습니다. 그제야 차 한잔 하며 잠시 쉬고 돌아왔습니다.
 

스타벅스 과천DT점

경기도 과천시 중앙로 277(중앙동)
지하철 4호선 과천역 2번 출구 740M

 
글을 쓰는 동안 그간 가보았던 인상적인 스타벅스 매장들이 생각이 나는데요. 종종 드라이브도 할 수 있는 서울 인근의 재미있고 흥미로운 매장을 계속 다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다녀온 뷰맛집 스타벅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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