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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맛집] 독일 현지 빵맛의 소금빵과 치아바타 식사 후기, '브로트아트'

실버듀 2024. 10. 1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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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식사하실 때 건강을 위한 식단관리 등으로 조심하고 자제하는 음식 있으시지요? 그렇지만 건강을 크게 해치는 게 아니라면 한 번씩 작은 일탈은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번에 점심으로 맛있는 빵을 먹으러 다녀와 보았는데요. 방문후기 공유 드려볼게요!

얼마 전 점심시간에 자료를 집중하여 볼 일이 있어 생각하던 중 스타벅스 등의 카페를 갈까 했었지만 식사도 해야겠기에 빵을 잘하는 곳으로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독일식빵집 브로트아트

그렇게 이번에 방문한 곳은 독일 현지의 빵맛을 느낄 수 있다는 여의도 빵맛집 '브로트아트'입니다. 여의도 브라이튼 옆 수정아파트 상가 1층에 매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밖에서 보기에 분위기는 달라 보였지만 그리 크지 않은 제과점이었습니다. 오리지널 독일 빵과 케이크를 판매한다는 문구가 보이고 출입에 설명을 보면,

 

이곳 CEO가 독일에서 전문학교에서 베이커 교육과정을 거쳤고 2018년 평창 올림픽 독일팀 공식 베이커로도 활약하셨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빵 매장을 들어가 봅니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앙버터, 바질토마토 빵이 보입니다. 다른 쪽으로 샐러드와 샌드위치가 있었는데 일단 후기에서 많이 보았던  올리브 치아바타(8,000원)를 픽합니다. 묵직하고 크기도 만만치 않아 하나면 배가 부를 것 같습니다.

다른 빵들도 잠시 구경을 하면서 계삼을 기다립니다. 점심시간에 빵을 드시는 분들과 후식 음료를 사러 오는 분들로 작은 매장이 손님이 잠시 혼잡합니다. 그런데 놓여있는 빵들 중에 소금빵을 보았는데 이 빵도 맛있기로 소문이 난 것으로 기억이 나서 저에게 주는 선물로 하나를 집어 들었습니다.

 

그렇게 계산을 하려는데 직원분이 드시고 가시는 거면 자리를 정했는지 물어보십니다. 아니라고 하자 건물 2층으로 가서 자리가 있는지 확인을 하고 주문을 하라 하십니다.

매장을 나와 얼른 옆의 출입구를 통해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특이하게도 빵과 차를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카페 공간이 있었습니다. 1인 좌석이 몇 개 남아 있어서 겉옷을 하나 올려놓고 다시 매장으로 내려갔습니다.

매장 직원분 덕분에 무사히 다시 구매를 마무리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구입한 상품으로 2층 카페로 올려 보내주신다고 합니다.

2층 카페의 모습입니다. 아직은 손님들이 많은 관계로 실내 모습은 식사 후 거의 매장이 비었을 때 나머지 촬영을 하였습니다. 우측사진을 보면 직접 준비한 음료를 1층에서 올라온 빵과 함께 내어 주는 곳이 있었습니다.

올리브치아바타 & 소금빵

잠시 대기하고 있으니 주문한 올리브치아바타(8,000원)와 소금빵(3,400원)을 직원분이 가져다주십니다. 음료까지는 헤비 한 식사가 될 것으로 생각돼서 물 한잔으로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식사가 끝나갈 때쯤 어느덧 오후 1시 반경이 되었는데 그 사이 손님들은 거의 다 자리를 떠나 저 가지 단 2명의 손님만 남게 되었습니다. 자료도 어느 정도 검토 하였고 이제 슬슬 다시 사무실로 가기 위해 일어서기로 합니다.

 

독일식 빵집 여의도 '브로트아트'는 일반적인 듯하면서도 특색이 있고 인상적인 빵집인 것 같습니다. 독일식으로 만든 빵이라 그런지 다소 딱딱했지만 개인적으로 취향에는 잘 맞았고 2층에 있는 카페도 재미있고 분위기가 좋았었습니다.

 

빵을 좋아하시는 마니아시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어 독일식 빵의 맛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주  소 :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길 3 수정상가 1층 

            (여의도동 32-1)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4번 출구 700m

 

영업시간 : 매일 08:00~21:00 (주말 09:00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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