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새내역맛집] 나혼자산다 방영, 새마을시장 '공씨네족발보쌈'

출출한 휴일 저녁, 시장 맛집의 음식이 생각날 때! 그래, 오늘은 족발이다! 

 

휴일 오후 한강공원 산책 후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생각난 메뉴가 있었습니다. 바로 시장표 족발입니다. 오늘은 간식이 아닌 저녁 식사 삼아 맛있는 족발을 포장해 가기로 합니다.

(우)출처 : 인스타그램 : 아이디 bronz486

오늘 방문한 곳은 잠실새내역 근방 잠실 새마을시장 내 소문난 맛집 '공씨네족발보쌈'입니다. 좁은 골목 시장 내 식당이기 때문에 차 안에서 대기중으로 사진 촬영은 어려웠습니다.

 

가는 중간에 전화로 주문을 하고 식당 근방에 잠시 정차를 합니다.  아내가 얼른 가서 결제하고 음식을 받아오기로 하였습니다.

 

주  소 :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12길 17  (잠실동 212-31)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3번출구 460m

 

영업시간 : 매일 11:00~02:00

 

 

이곳 공씨네족발보쌈에서는 족발, 보쌈 외에도 홍어무침에 껍데기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다른 후기에서 보았는데 이 집은 잠실야구장 맛집으로 관람 시 족발과 닭강정도 인기 판매 메뉴라고 합니다.

 

[족발]

왕족발  30,000원

대  25,000원

중  20,000원

소  15,000원

 

[보쌈]

대  30,000원

중  25,000원

소  18,000원

 

[족발 + 홍어무침]

대  35,000원

중  30,000원

소  25,000원

 

[족발 + 보쌈세트]

특대  48,000원

대    38,000원

 

[막국수]

대  10,000원   /  소  7,000원

 

[닭강정]

대  8,000원   /   소  5,000원

족발 중 (20,000원)

집으로 포장해 가지고 온 족발 중자(20,000원)입니다. 우리는 상추를 좋아하기 때문에 1,000원 부담하여 상추를 한 봉지 추가하였습니다. 포장 봉투까지 놓고 사진을 촬영을 하니 마치 제가 홍보대사가 된 기분입니다.

 

여기에 홍어무침이나 막국수를 추가하고 싶었으나 둘이서 먹기에는 양도 많고 보관했다가 먹으면 맛이 떨어질까 하여 소박하게 중자 족발만으로 식사를 준비해 봅니다.

소자가 적을까 하여 중자로 했는데 둘이 먹기에도 많아 보이는 푸짐한 양입니다.

오랜만에 맛보는 족발! 특히 맛집이라 그런지 잡내도 없고 야들야들 쫀득한 맛이 좋습니다. 결국 둘이서 금세 양이 차서 위쪽의 살만 거의 먹고 뼈 쪽은 남기게 되어 내일을 위해 잘 보관해 두기로 합니다.

 

이 집은 얼마 전 나 혼자 산다 (507회, 2023년 8월)에서 이장우 씨가 잠실야구장 가는 길에 들러간 잠실 새마을전통시장의 맛집 중한곳으로 족발 외에도 맛있는 먹거리가 많은 곳이니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