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63근처맛집] 불향 가득한 낙지볶음이 일품, 여의도 시범아파트맛집 '63길 건강밥상'

실버듀 2025. 2. 20. 05:02
반응형

볶음정식 맛집으로 줄 서는 직장인 맛집 발견요! 맛집이 귀한 동여의도 식당 한 곳 소개드려요!

얼마 전 오랜만에 연락이 된 고등학교 동창이 점심 한 끼 하자는 제의에 서로 시간거리로 가까운 곳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차 한잔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여의도시범아파트상가 63길 건강밥상

그렇게 오늘 방문한 식당은 여의도 시범아파트 상가에 있는 '63길 건강밥상'입니다. 일전에 다른 동료와 방문해서 만족스럽게 식사했더누곳이라 다시 재방문하였습니다. 한 번은 계속 만석이어서 발길을 돌린 적도 있었습니다.

메뉴는 정하고 들어왔지만 볶음 메뉴들 소개를 드립니다. 거의 1년만의 방문인데 오징어나 암퇘지볶음은 가격이 조금 인상이 되었네요. 우리는 매콤한 양념의 낙지볶음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낙지볶음정식 (2인이상)   12,000원
오징어볶음정식 (2인이상)   11,000원
암퇘지볶음정식 (2인이상)   10,000원
부대찌개 (2인이상)   10,000원
 - 햄사리 3,000원  라면사리 1,000원
황태구이 정식   12,000원
시골청국장   9,000원
 
낙지볶음  대  43,000원 / 중 30,000원
오징어볶음  대  38,000원
암퇘지볶음  중  26,000원
오징어부추전  18,000원
낙지부추전  18,000원

기본찬은 심플하게 3가지입니다. 콩나물과 무생채는 볶음요리와 함께 잘 비벼 먹을 수 있는 기본 재료로 항상 좋은 조합의 반찬입니다.

큰 그릇에 일단 밥을 푸짐하게도 먼저 떠 주십니다. 함께 떠 먹을 미역국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낙지볶음(2인, 24,000원)

먹음직스러운 낙지볶음 정식(1인 12,000원)이 불향을 내면서 나왔습니다. 볶음도 푸짐하고 생각보가 강하지 않은 양념맛에 인근 직장인들이 항상 붐비는 곳입니다.

식당 한가운데의 주방에서 불을 사용하시는 것이 보이는 가운데 볶음 메뉴들이 조리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식사를 ㅎ시작합니다. 밖은 쌀쌀한 날씨이지만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매콤한 불냄새를 풍기는 낙지볶음에 이마에 살짝 땀이 나기도 합니다. 
 
2인분이지만 남자 둘이 충분할 만큼 푸짐한 양까지... 더욱 맛있고 배불리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63 빌딩 근처 간단한 식사를 하시게 되면 오랜 시범 아파트 상가의 '63길 건강밥상'을 한번 들러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건강하지 않을 것 같은 맛의 '건강밥상'인데 사장님의 어머니 때 우런된장 등을 판매할 때의 상호인데 현재 사장님이 이어받으시면서 메뉴는 변경했지만 상호는 그대로 사용하신다는 사연이 있으셨습니다!
 
주  소 : 서울시 영등포구 63로 45  12-1호 (여의도동 50)
            (63빌딩 건너편 여의도 시범아파트 상가)
 
주 차 : 상가 앞 주차장 이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