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근처맛집] 가성비 좋은 설렁탕과 도가니탕, 여의도 '남촌설렁탕'

직장인들의 점심 인기 메뉴 중 하나인 국밥! 같은 설렁탕도 맛과 내용이 천차만별이지요? 평범한 듯하지만 그 식당만의 특징과 매력은 있는 법, 이번엔 여의도 설렁탕과 도가니탕 전문식당 한 곳 소개드려요!

얼마 전 동료들과 삼삼오오 점심 자리를 마련해 짧은 시간이지만 5명 정도가 함께 모였습니다. 조금은 늦게 도착하는 동료를 위해 합류하기 좋은 지점으로 식당을 정하였습니다. 

여의도 남촌설렁탕

그렇게 이번에 방문한 곳은 여의도 63 빌딩 인근 시범아파트 상가 내 '남촌설렁탕'입니다. 설렁탕과 도니가니탕 전문점인데 점심시간이면 인근 직장인들로 바로바로 만석이 되는 곳이라 합니다. 

우리 인원이 먼저 도착한 시간이 11시 25분 경이었는데 비가 오는 날이라 그런지 아직은 자리가 여유가 꽤 있었습니다.

설렁탕 집에 있어야할 당연하고 심플한 메뉴들이지만 일단 소개는 드립니다.

 

설렁탕(국밥)   10,000원

밥, 따로    11,000원

특 설렁탕    14,000원

도가니탕    14,000원

수육/도가니  대  40,000원 / 소  30,000원

사골김치전골    20,000원

계란찜   8,000원

왕만두   5,000원

국밥집에 꼭 필요한 김치, 깍두기와 고추, 양파와 쌈장까지 준비가 됩니다. 특히 썰은 대파를 충분히 듬뿍 주시는 것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설렁탕(국밥)

우리는 설렁탕(국밥, 10,000원)으로 5그릇을 주문했는데 오래 걸리지 않아 식사는 준비됩니다. 무심한 듯 이모님이 놓아주시고 간 설렁탕(국밥)입니다. 이곳은 밥이 말아서 제공되어 얼핏 보면 양이 좀 적어 보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고기를 많이 즐기지 않은 저로서는 담겨 나온 고기가 다른 식당의 설렁탕들보다 상당히 많아 보였습니다. 고기를 좋아하시고 가성비까지 챙긴다면 만족스러운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의도 63빌딩 근처 가성비 좋은 국밥을 찾으시면 시범 아파트 상가 내 '남촌설렁탕'을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  소 : 서울시 영등포구 63로 45 (여의도동 50) 지하층

 

영업시간 : 매일 09:00~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