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비가 너무 많이 내렸습니다. 80년 만에 내린 기록적 폭우라고 하는데 비 피해는 더 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더운 여름철이긴 하지만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이면 밀가루 음식인 수제비, 칼국수 그리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곤 합니다. 오늘은 얼마 전 다녀온 서초동에 있는 순댓국밥집 '강창구 찹쌀 진순대 남부터미널점'을 소개드립니다. 오며 가며 보았던 식당인데 순댓국밥을 먹어본지 오래라는 아내의 말을 듣고 바로 방문을 합니다. 식사 후 다른 일정이 있어 차를 가지고 갔는데 가게 앞 공간에 몇 대의 공간이 있긴 했는데 그렇게 편하게 주차할 곳은 아닌듯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외식을 하게되면 붐비는 식사시간을 피해 한가한 시간, 넓고 여유공간이 많은 곳을 찾게 됩니다. 아마도 코로나 상황으로 이러한 습관이 생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