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서 많이 줄기는 했지만 어린 시절부터 좋아하던 분식집! 최소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생각은 나지만 외부 식사 약속이나 점심을 함께하는 동료들과의 자리에서 분식을 선택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므로 자주 먹지는 않게 된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주말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아내가 말리기도 하고 아무튼 종종 생각나는 메뉴입니다. 특히나 사무실이 있는 삼성동 일대에서는 더욱 보기 힘든 것이 분식집입니다. 오늘은 가까운 곳이지만 전혀 모르고 있다가 지난번 우연히 찾게 된 삼성동의 분식집 '이삭 분식'을 재방문하여 다녀왔습니다. 매장은 자그만한 편이나 크고 작은 테이블수 4~5개를 감안하여 이렇게 저렇게 앉으면 12~14명은 앉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점심시간이 한창인 12시 반 정도의 시간이었는데 벌써 1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