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랜만에 만나는 직장동료 부부를 모시고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2년 만에 만남이었지만 바로 얼마 전에도 본 느낌의 친숙한 부부입니다. 이번에 우리 집까지 방문해 주셔서 저녁식사는 좋은 곳으로 모시고자 고민 끝에 버드나무집 서초본점을 에약하고 방문합니다. 아시겠지만 이 집은 미쉐린 가이드에서 매년 선정하는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워낙 맛집이라서인지 저녁 6시 직전인데 앉아 계신 손님들 꽤 있습니다. 예약해 놓은 4인의 아담한 룸으로 안내를 받고 앉습니다. 1층이지만 창밖도 보이고 전혀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작은 룸 안에는 '와인과 건강'에 대한 이야기와 '갈비 정식'(1인 38,000원) 메뉴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식사 중심으로 주문할 경우 적당한 메뉴 안 듯합니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