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워지는 본격적인 여름! 얼음 동동 띄운 장국의 쫄깃하게 삶은 면발! 시원하게 한판 드셔보시죠!오랜 시절 알고 지낸 직장동료의 모처럼 방문으로 점심식사 자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본래 여의도를 잘 아는 친구라 점심 메뉴도 비교적 신속하게 결정하여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그렇게 오늘 방문한 곳은 여의도 중심가에서도 벗어나 있지만 줄 서는 맛집으로 소문난 '청수 우동메밀냉면'입니다. 점심시간 줄 서는 모습을 보고 몇 번을 지나쳐 갔었는데 오늘애야 드디어 입장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오늘은 일찍 도착하여 11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었는데, 워낙 이른 시간이라 당연한 일이지만 입구 쪽이 비어있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혼자서 소리 없는 미소를 짓게 됩니다.빈테이블은 있었지만 그렇다고 이 시간도 한가해 보이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