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한 식당을 오랜만에 방문해 보신 적 있죠? 10년 만에 방문한 식당에서 전보다의 더 만족하고 온 곳이 있어요. 맛과 푸짐한 인심가지 그대로이네요.얼마 전 주말 저녁 메뉴를 생각하던 중 문득 쌈밥이 생각나서 찾아간 곳이 있었습니다. 주차장이 아주 협소했었다는 기억에 무더운 날이었지만 버스까지 타고 갔는데요. 그렇게 찾아간 곳은 웰빙쌈밥 전문점 '시골집'입니다. 10~12년 만의 방문인데 기억이 생생하고 식당입구나 간판등이 익숙한 모습입니다.입구의 쌈채소 그림들을 보니 더욱 쌈밥이 생각이 납니다. 주차공간은 기억대로 2~3대의 공간인데 예상대로 이미 만차였고요, '등산하신 손님들은 신발을 털고 들어오세요'라는 문구를 보니 아마도 예술의 전당 뒤쪽으로 우면산이다 보니 등산을 마친 손님들도 꽤 찾으시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