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국물 생각나지 않으세요? 수십 년간 변함없는 국물맛의 노포! 여기 어때요? 얼마 전 인천으로의 여행길에 가장 먼저 정한 일정! 4~5년 만에 방문하는 노포맛집의 방문이었습니다. 저보다도 아내가 우거지가 들어간 해장국을 너무 좋았던 기억 때문입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77년 전통의 설렁탕 전문점인 동인천의 '삼강옥'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허영만의 백반기행' 출연 맛집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수년 전부터 알고 갔었던 식당입니다. 한 7~8년 전 이 집을 알고 세 번 정도 방문을 했던 곳이었는데 이번 방문에도 빠질 수는 없었습니다. 간판에서 보시다시피 '삼강옥' 식당은 1946년 개업 후 설렁탕, 도가니탕, 도가니무침과 수육을 전문으로 하는 동인천의 소문난 노포 맛집입니다.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