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상관이 없이 잔치국수가 생각나는 날! 드라이브와 산책도 즐기고 뜨끈한 잔치국수 한 사발 하시죠? 얼마 전 봄 햇살이 비치는 날에 갑자기 생각난 잔치국수 한 그릇 생각에 드라이브 길을 나섰습니다. 인근 산책길도 있어 안성맞춤의 코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이번에 방문한 곳은 행주산성 인근에 위치한 잔치국수 맛집, '행주산성 원조 국수집'입니다. 워낙 이름난 곳이라 몇 년 전 방문에도 웨이팅에 엄두가 나질 않아 인근의 다른 집을 찾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엔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도착해 보니 웨이팅이 길지 않은 느낌입니다. 식당 앞 주차장은 이미 만차여서 보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서둘러 식당으로 향합니다. 다행히 아직은 웨이팅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노포 식당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