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고객사방문시 답례품으로 종종 구매하던 6년 단골집 압구정공주떡집에 방문했다. 직원들 연말 귀가길에 하나씩 들고가 가족들고 함께 들 수 있도록 반되(?) 정도의 '흑임자인절미'를 구매했다. 수년간 구매했지만 솔직히 이 흑임자떡이외는 구매한 적이 없다. 흑임자 외 다른상품을 구매하면 흑임자까지 구매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동시에 2개 품목이상은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간을 경과하게 된다. 흑임자의 경우 당일에 생산한 제품으로 남은 경우 소분해서 냉동보관해야한다. 아싑지만 이런 경우 맛이 조금은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일전에는 압구정 인근에서 친구들과 만나서 헤어질때 작은팩 하나씩 쥐어 주었다. 2명이서 차한잔하며 바로 다 먹을 수 있는 적당한 소량인 것 같았다. (그럼, 냉동 보관은 필요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