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저녁자리! 다음날 해장은 어떻게 하시나요? 오늘은 속풀이에 시원한 복국 어떠신가요?
오랜만에 뵙는 거래처 손님과의 점심자리! 오늘은 점심자리에 초대를 해주셔서 테헤란로 쪽으로 방문을 합니다. 포스코빌딩 뒤편에 자리하고 있는 '금수복국 대치점'입니다. 금수복국은 한참전에 다른 지점으로 방문해 보았는데 복국으로는 거의 끝판왕이라고 기억하고 있던 곳입니다.
금수복국은 1970년 부산에서 개점이래 현재 서울 및 부산에서 전 지점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에만 4개의 지점이 있는데 압구정, 대치점, 서초점, 잠실소피텔점이 있고 부산에는 해운대 본점, 온천점, 동래점, 센텀벡스코점까지 4개 지점으로 총 8개 의 지점을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이 11시반 경이었는데 아직은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신속하게 실내모습을 담았는데 잠시 후에는 거의 만석이 되어 시원한 복국을 맛보러 온 손님들로 가득한 모습입니다.
나중에 보았는데 의외로 혼밥의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복국 매니아들이라면 혼자서라도 찾을 메뉴입니다.
점심에 많이 찾는 단품 메뉴를 소개해 드립니다.
[복국] 맑은탕 / 매운탕
활참복 기본 55,000원 / 특 70,000원
참복 기본 27,000원 / 특 33,000원
까치복 기본 23,000원 / 특 28,000원
밀복 기본 20,000원 / 특 25,000원
[까치복 세트메뉴]
2인세트 까치복국 2개 + 커플세트(복껍질무침+복튀김) 57,000원
4인세트 까치복국 4개 + 은복튀김 +복회무침 135,000원
[국내산/자연산 생밀복]
기본 28,000원 / 특 33,000원
생까치복수육 중 110,000원 / 소 85,000원
[원기회복국] 42,000원
부드러운 까치복에 신선한 산낙지와 활전복
기본찬입니다. 야채무침과 해초, 연두부 등 다른 곳과는 달리 한 신경 쓰신 점이 엿보이는 듯했고 이 찬들은 나중에 추가해 먹을 정도로 손이 계속 가는 찬들이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생밀복 기본(28,000원)입니다. 오늘 초대해주신 손님과 저는 익숙하게 식초를 조금(한 스푼 정도) 가미한 후 식사를 시작합니다. 너무도 뜨거워서 너무도 시원한 복국 맛입니다. 주인공인 복고기도 맛이 너무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어제의 해장 효과도 있어서인지 콩나물과 국물이 참 좋았습니다.
나중에 보니 코스로 제공되는 정식메뉴들도 있었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복찜, 복불고기 정식 40,000원
샐러드 - 복껍질무침 - 복찜 또는 철판 복불고기 - 복튀김 - 까치복국(맑은탕 또는 매운탕)
복사시미 정식 60,000원
샐러드 - 복사시미 - 복찜 또는 철판 복불고기 - 복껍질무침 - 복튀김 - 까치복국(맑은탕 또는 매운탕)
주 소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78길 16 노벨빌딩 (대치동 891-57)
지하철 2호선, 수인분당선 선릉역 1번출구 600m
영업시간 : 24시간 연중 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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