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의 의미를 아시나요? 바로 '격식을 갖추어 차린 식사'를 말한다고 해요. 정성스러운 반찬이 곁들여진 칼국수 보쌈정찬이 유명한 맛집 발견! 다녀온 후기 공유 드려요!
얼마 전 무더웠던 주말 점심에 입맛도 없고 새로운 맛을 찾아 길을 나섰습니다. 날도 더운데 여기저기 다녀볼 수가 없어 출발 전부터 검색해 보고 골목길까지 확인 후 출발합니다.
그렇게 이번에 방문한 곳은 양재역 근방에 위치한 자가제면 '칼국수 정찬'전문점 '오향절면 양재본점'입니다.
2011년 창업한 '대한민국 첫 번째 칼국수 정찬'에 대한 자부심을 볼 수 있었는데 바로 눈에 띌 수 있게 간판 한 곳에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주말 오후 1시가 된 시간이었는데 좌석이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나중에 자리가 조금씩 나서 실내를 찍을 수 있었는데 이모님이 너무 바쁘셔서 테이블을 미처 치우실 시간이 없으신 것 같았습니다.
자리를 정했으니 이제 주문을 해야지요? 메뉴는 심플한 듯하면서 여러 가지 종류인 듯한 메뉴입니다.
칼국수보쌈 정식 13,000원
칼국수 정식 10,000원
김치콩비지보쌈 정식 13,000원
김치콩비지정식 10,000원
오향칼국수 10,000원
맷돌콩국수 10,000원
오향보쌈 소(2인) 38,000원 / 대(3인) 52,000원
- 고기추가 15,000원
- 명태식해추가 5,000원
해물김치전 17,000원
주문 방식은 테블릿으로 합니다. 우리는 대표메뉴들을 골고루 맛볼 수 있게 칼국수보쌈 정식과 콩비지보쌈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아내가 주문한 콩비지보쌈정식(13,000원)입니다. 작은 쟁반에 반찬이 보쌈을 제외하고도 무려 9가지입니다. 청국장은 중상 정도의 맛이었지만 보쌈과 여러 찬들이 잘 어우러지니 맛있는 집밥을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번엔 제가 주문한 칼국수 보쌈 정식(13,000원)입니다. 칼국수를 좋아하니 당연히 주문할 메뉴였고요. 음식이 전반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약한 간에 건강함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칼국수는 들깨칼국수였는데 제가 좋아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좀 양이 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9가지 반찬 모두 싹싹 비워 든든히 잘 먹었습니다.
주 소 : 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 355길 13 (도곡동 954-19)
지하철 신분당선, 3호선 양재역 4번출구 260m
영업시간 : 매일 11:30~21:50
(주차장 폐쇄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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