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외식을 하고 오는 길, 가볍게 산책도 하시고 더욱 건강해지세요
여러분 외식들 하시고 나면, 특히 맛집에서 식사를 하시고 때로는 과식했다 싶을 때 가볍게 하는 산책 좋아하시나요?
식사 직후 바로하는 운동이 아니라면 식사후 20~30분 후 가벼운 산책은 여러 가지 건강을 위한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걷기 운동의 장점을 아래와 같이 전문가들은 얘기합니다.
소화기능 개선, 혈당관리, 심장병 위험 예방, 체중관리, 혈압조절..
신분당선 청계산 입구역 청계산 수변공원
최근 지인의 소개로 청계산 인근 맛집들 몇 군데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의 서초 포레스타 아파트 인근 여의천 근처의 산책코스들을 알려주셨는데 오늘은 그 기억으로 '청계산 수변공원'을 들러 보았습니다.
위치는 대중교통 기준으로는 신분당선 청계산 입구역 1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이나 위의 말씀드린 대로 외식 후 돌아오는 길에 들러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는 산책길이라 자차로 움직이실 거라 생각합니다. 공식적인 주차장은 없으나 여의천 가 또는 공원 근방 골목 쪽은 여유가 있는 듯합니다.
오늘은 인근 만두전골 전문점 '디안만두전골'에서 식사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산책 겸 잠시 들러봅니다.
멀리 서초 포레스타 아파트, 내곡 도서관, 내곡중학교가 보입니다.
서초구에서 직접 관리하는 것으로 보이며 나무들이 크지 않은 것을 보니 공원이 조성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듯합니다.
여의천을 끼고 있으며 야외무대, 가족단위 테마공원 및 식물원과 연못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며 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의 공원이라는 인상을 받습니다.
돌아보는 중에 식물별로 친절하게도 설명 안내 표지가 많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좀작살나무, 황매화 등 안내 없이 보면 그냥 나무와 풀로 지나쳐 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예전과는 달리 꽃과 나무에 관심을 가져보기는 합니다만 아직은 잘 모르겠더라고요.
청계산 수변공원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한산한 편이었고 중간중간에 앉는 의자 등 잘 준비되어 있었으나 방문한 날이 햇볕이 내리쬐는 날씨로 아직 그늘이 그리운 더위를 느끼는 기온이었습니다. 공원 내 다른 공연 무대 등 둘러볼 곳은 남아 있었으나 30~40분 정도 둘러보고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아직은 햇볕이 뜨거우므로 백로에 지난가을에 다시 한번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청계산 수변공원은 인근 주민들만 오시는 것으로 보이는데 한 번은 알아두셨다가 지나는 길 가벼운 산책로는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가을... 건강 조심하시면서 저는 계속 걷기 좋은 산책로를 찾아보려 합니다.
[청계산 수변공원]
대중교통 :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자동차 : 내비로 청계산 수변공원 입력 검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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