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나이가 들면서 자연! 건강! 을 추구하는 입맛에 우리 부부가 최애 하는 메뉴가 생선구이와 미역국이 되었네요. 발견 이후 종종 찾는 바다 품은 식당 재방문 후기 소개 드려요!
예전에 다른 지역의 가맹점 식당에서의 식사이후 발견하게 된 본점 격의 '자연밥상'을 연상시키는 건강 메뉴 맛집이 있습니다. 이후 여러번 방문을 하였는데 최근에 다녀온 후기까지 함께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이번에 방문한 곳은 미역국 전문점인 '효미역 도곡본점'입니다. 최근 방문 당일이 아내의 생일이었는데 전날 가족모임으로 식사는 하였지만 그래도 당일이니 밖에서지만 '미역국'으로 식사를 하려고 생각해낸 곳입니다.
평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주말처럼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사진은 식당입구에 있는 음식 견본들입니다. 효미역 식당은 원래 미역국 전문점이지만 생선구이와 가마솥밥, 전복 가지미와 비빔밥 등 다양한 바다에 나오는 재료들로 자연 밥상 메뉴를 요리하는 곳입니다.
이번 방이 4~5번쩨 정도로 기억되는데 처음 평일 방문이다가 보니 나름 한가한 모습도 보입니다. 이렇게 설명은 드려도 사진에 보이지 않는 다른 방향에 테이블에는 많은 손님들이 계신 상황입니다.
(날씨도 춥고 시간도 줄이고자 차를 가지고 갔는데 적당한 자리가 없어 바로 발레(3,000원)를 맡기고 들어왔습니다)
아내의 생일이고 해서 미역국을 추천했는데 아내는 멍게비빔밥이 너무 당긴다고 주문을 해서 대신 제가 조개미역국을 주문을 했습니다. 3개월 만의 방문이지만 메뉴는 다시 업데이트해봅니다.
생선구이
효도밥상 보리굴비 2미 미역국정식 (2인) 75,000원
효도밥상 민어구이 2미 미역국정식 (2인) 75,000원
황태구이 2미 곤드레솥밥정식 (2인) 65,000원
황태구이 35,000원
민어구이 20,000원
보리굴비 20,000원
볼락구이 15,000원
임연수구이 14,000원
고등어구이 14,000원
미역국
산낙지 활전복 미역국 28,000원
가자미 미역국 13,000원
활전복 가자미 미역국 18,000원
소고기 미역국 14,000원
활전복 소고기 미역국 19,000원
조개 미역국 13,000원
활전복 조개 미역국 18,000원
황태 미역국 13,000원
활전복 황태 미역국 18,000원
홍합 미역국 12,000원
활전복 홍합 미역국 17,000원
비빔밥
활전복 산낙지 숙회 비빔밥 27,000원
산낙지 숙회 비빔밥 14,000원
활전복 비빔밥 13,000원
멍게 비빔밥 13,000원
불고기 비빔밥 13,000원
깻잎전 13,000원
해물전 19,000원
쑥 전 15,000원
산낙지 숙회 42,000원
활전복 구이 39,000원
멍게 (7마리) 23,000원
기본찬은 방문할 때마다 조금씩 변경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은 김치 2가지 등 총 4가지에서 오늘은 깍두기 포함 4가지의
찬입니다. 깍두기가 맛이있어 나중에는 셀프바를 이용해서 추가해서 2번이나 가져다 먹게 됩니다.
아내가 주문한 멍게비빔밥(13,000원)입니다. 향긋한 멍게를 너무 좋아하는데 이곳의 멍게가 싱싱하고 비빔밥의 조합이 좋다고 합니다.
이번에 제가 주문한 조개미역국(13,000원)입니다. 안의 내용물이 미역밖에 안 보이니 어떤 종류의 미역국인지는 확인하기가 어렵네요. 양도 많은 편이고 조개를 잘게 쪼사서 끓여서인지 진한 국물이 느껴집니다.
평소 미역국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생일인 아내에게 꼭 맛보라고 빈 밥공기에 가득 덜어 줍니다. 아무튼 추운 날이었지만 따듯한 음식, 맛있게 잘 식사하고 왔습니다.
이번 방문에 앞서 11월경 방문했던 내용도 잠깐 소개드립니다.
기본찬입니다. 5가지에 양배추 김치까지 2가지의 김치 등의 찬을 볼 수 있습니다.
당시 주문 메뉴는 고등어구이와 역시 멍게비빔밥입니다.
공깃밥을 통재로 얹어 초고장을 뿌리고 바로 쓱싹 비벼 먹었던 기억을 하니 지금도 살짝 군침이 도는군요.
주 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28길 42 (도곡동 423-7)
지하철 3호선 매봉역 4번 출구 360m
영업시간 : 매일 08: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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