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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맛집] 직장인 간단 점심장소 추천, 새로운 장소로 이전한 김밥맛집 '서리풀김밥'

실버듀 2023. 12. 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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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좋아하시나요? 직장인의 간단한 식사 & 나들길에 챙겨갈 요깃거리! 김밥과 분식 맛집 여기 추천요!

 

서초동에서는 이미 소문한 김밥이 맛있는곳, 서리풀김밥을 소개합니다. 예전에 소개드린 곳이나 최근 서초동 신동아파트 재건축 관련 인근 상가로 새로 이전을 하였습니다.

금번 이전 곳은 인근의 신축 아파트 상가인 래미안 리더스원 상가내 지하 1층에 위차하고 있습니다. 이전 소식을 모르고 잇었는데 최근에 이전을 한 모양입니다.

 

이번에 이전하면서 새로 깔끔하게 단장한 식당 내부입니다. 인근 직장인들이 김밥과 분식 메뉴로 식사하기 위해 계속 손님이 들어오고 계셨고 포장 주문도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메뉴의 가격변동도 있어 최근 메뉴판을 업데이트합니다.

 

[면류]

라면  5,000원

만두라면 / 떡라면 /  치즈라면 5,500원

 

[김밥류]

참치 / 김치주먹밥  2,500원

서리풀김밥   3,500원

치즈 / 김치 / 고추김밥   4,000원

참치 / 소고기 / 떡갈비 김밥   4,500원

돈가스 / 참치김치 / 참치고추 / 침치치즈 / 모둠김밥   5,000원

 

[분식류]

돈까스  9,000원

치즈돈가스  10,000원

떡국 / 떡만둣국  8,000원

우동  7,000원

서리풀김밥(3,500원)

서리풀김밥(3,500원)으로 한 줄 포장해 왔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맛보지만 적당한 간이 된 재료들과의 조화, 역시 만족스러운 맛입니다.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이나 나들이길에 간식으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주  소 : 서울 서초구 사임당로 158 1동 지하 1층 117호

 

영업시간 : 08:00~19:30  (토요일 17:00까지)

                 매주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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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작성한 원래 자리 신동아상가에 방문했던 후기입니다>

 

어제는 매일매일 많은 수의 확진 소식 등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외식은 좀 자제하고 싶었다. 점심메뉴를 고민하던 중 아내가 적극 추천하는 서리풀 김밥으로 정하였다. 가면서도 아내가 주문한 치즈김밥과 내가 추가할 메뉴를 생각하는 동안 어느덧 친숙한 상가 입구로 들어섰다.

점심시간이기도 했고 주말이기도해서 그런지 대기손님과 전화주문이 이어지고 있었다.

신동아지하상가내 서리풀김밥

기본 대표메뉴인 서리풀 김밥(2,500원)을 잠시 고민했으나 아내가 주문한 치즈김밥(3,000원) 외 그간 안 먹어본 고추김밥(3,000원), 참치김밥(3,500원)으로 주문했다. 항상 2중은 부족하고 3줄은 다소 많은 양인데 결국 고민 끝에 3줄을 주문한다. 이곳은 토요일에는 5시까지만 영업하시고 김밥 재료가 떨어지면 영업이 종료된다. 평일에는 여러 가지 다른 식사 메뉴가 있으나 토요일에는 주방 이모님도 안 계셔서 간단한 라면 정도의 주문만 받으시는 것 같았다.

그러는 사이 애기 엄마 한분이 오셨는데 어린이용으로 2줄 주문하신다. 메뉴에는 없으나 크기 등을 배려해 주시는 것 같았다. 사장님은 아이들 나이와 깻잎은 먹느냐고 물어보셨는데 김밥 주문에 너무 디테일한 면을 보게 되어서 정감도 느껴진 한편 작은 웃음도 나왔다.

 

시장한 마음에 주문한 김밥을 빠른 걸음으로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왼쪽부터 참치, 치즈, 고추 김밥

개인적으로 참치김밥은 원래 좋아하니 맛은 더할 나위 없었고 치즈김밥은 아내 말대로 치즈와 다른 재료의 조합이 일품으로 정말 맛있었는데 아내가 좋아하는터라 2개만 집어 먹었다. 고추김밥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청양고추가 들어 있었는데 상당히 매웠다. 먹는 내내 정말 맛있게 먹었지만 결국 거의 2줄을 혼자 먹다 보니 상당히 배도 불러왔다. 

 

이곳은 우리 아파트 카페에서도 맛집으로 꼽히는 곳인데 주변 아파트 재건축이전부터 찾던 곳으로 아직도 계속 영업을 하고 계시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사장님 계속 건강하시길 바라며 맛있는 김밥이 생각날 때면 종종 찾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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