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다양해지고 변화하는 음식 트렌드 속에 잊을 수없는 추억의 메뉴가 있으신가요? 오래전 기억으로 찾아간 메뉴, 오삼불고기 맛보고 왔어요!
얼마 전 선배분의 저녁 번개로 부랴부랴 장소를 검색해 찾아갔습니다. 서로 있는 곳의 거리가 있다 보니 시간 거리의 중간지역인 성수로 향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서울숲 인근 오삼불고기와 부대찌개, 육전, 오징어보쌈이 메인 메뉴인 '서울숲 오삼불고기'입니다. 크게 알려진 곳은 아니나 예전 저녁 메뉴로 곧잘 즐기던 메뉴라 서로 흔쾌히 결정을 하였습니다.
크지 않은 규모의 아담한 식당으로 평일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2~3 테이블 정도 손님이 계셨습니다.
점심메뉴와 저녁메뉴가 구분되어 있었는데, 근처가 직장이라면 종종 찾을 것 같은 좋아하는 메뉴들입니다. 나중에 검색하다가 알았는데 점심에는 웨이팅도 괘 있을 정도의 근방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식당인 것 같습니다.
[점심메뉴] 2인이상 주문
부대찌개 11,000원
오삼불고기 11,000원
제육볶음 10,000원
[저녁메뉴] 찌개 / 불고기 2인이상 주문
부대찌개 12,000원
오삼불고기 12,000원
낙삼불고기 32,000원
오징어불고기 28,000원
소고기 육전 38,000원
볶음밥, 치즈 5,000원
우리는 오삼불고기 2인분을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니 바로 기본찬을 내주십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비엔나 소시지로 먼저 손이 가네요.
주문한 오삼불고기 (2인분, 24,000원)가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참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식사 찬으로도 좋지만 저녁에 보니 술 한잔을 당기게하는 메뉴입니다.
오랜만에 이야기를 하느라 다소 긴시간이었지만 2인분만으로 식사자리를 마무리합니다. 매콤함과 적당한 간이 참 좋았던 것 같고 오래전에는 자주 맛보던 메뉴인데 오래간만에 다시 맛보았습니다.
주 소 :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8길 8 (성수동1가 656-1965)
지하철 2호선 뚝섬역 7번출구 17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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