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어떤 메뉴로 하셨나요? 매콤 칼칼한 해물찜과 해물탕으로 입맛 돋우시면 어떨까요?
얼마 전 오랜 인연의 거래처 분과 점심 자리를 가졌습니다. 거의 6개월 만의 만남인데 해가 바뀌어서 그런지 오랜만이라는 느낌입니다. 멀리 발걸음 안 하시도록 제가 거래처 사무실이 있는 강변역 근방 구의동으로 갔습니다. 제가 이곳 주변 식당은 잘 모르기 때문에 미리 식당 추천을 부탁드렸었는데 사무실 근처의 해물찜을 추천해 주셔서 강변역에서 도보로 이동을 합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구의동에 위치한 '동해바다 해물낙지'입니다. 상호만 보아도 이 집의 메인 메뉴를 알 수 있으시겠지요?
오랜업력이 느껴지는 실내 분위기입니다. 한참 점심시간인 12시가 지니고 있는데 아직은 빈자리가 많이 보입니다. 식당을 추천해 주신 거래처 부사장님과 이사님은 단골이신지 사장님이 반겨주시는 눈치입니다.
식당 소개에 메뉴안내가 빠질 수는 없지요? 식사와 철판, 전골요리 및 해물요리 등 다양한 해물요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점심메뉴]
오징어백반 11,000원
낙지백반 11,000원
알탕 12,000원
[해물철판볶음]
오징어볶음(1인) 18,000원
낙지볶음 (1인) 18,000원
산낙지볶음 (1인) 25,000원
[전골요리]
오징어전골 (1인) 20,000원
낙지전골 (1인) 20,000원
산 낙지전골 (1인) 25,000원
연포탕 (1인) 25,000원
[해물요리]
해물전골 대 82,000원 / 중 72,000원 / 소 55,000원
해물찜 대 82,000원 / 중 72,000원 / 소 55,000원
아귀찜 대 72,000원 / 중 60,000원 / 소 48,000원
낙지찜 대 72,000원 / 중 60,000원 / 소 45,000원
[일품요리]
새우오징어 전 10,000원
왕새우찜 35,000원
산 낙지회 30,000원
전복구이 / 전복회 28,000원
기본찬부터 내어 주시는데요. 김치와 함께 나오는 따뜻한 전도 고소하니 맛이 좋습니다.
우리 주문한 해물찜입니다. 전복, 낙지 등 다양한 해물들이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보기와 달리 간이 세기 않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이죠?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은 볶을 수 있는 양념이 있다면 볶음밥은 진리인 것 같습니다. 기본찬의 김가루와의 조합도 좋아서 결국 남김없이 잘 먹었습니다.
강변역, 구의역 근방 해물요리로 식사하시려면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주 소 :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453 (구의동 219-5)
지하철 2호선 구의역 2번출구 5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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