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일식이라는 알 것 같으면서도 많이 접해보지는 않은 음식들! 일전에 경험 후 다시 생각나는 맛으로 손님과 함께 점심코스로 다시 방문해 보았어요!
얼마 전 예전 함께 근무하던 은퇴하신 선배님과 점심자리를 갖기로 했습니다. 본인이 시간이 많다시며 시간거리 중간지역이 여의도에서 보기로 하였습니다. 점심에 귀한 분과 갈 곳이 생각나지 않았는데 예전 저녁식사를 했던 퓨전일식당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이번에 방문한 곳은 여의도에 위치한 퓨전일식집 '마도'입니다. 나식당의 간판에도 'Japanese Style Fusion Restaurant'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여의도 '메종오피스텔'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식당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입니다. 2층 상가 복도를 보면 간판보다는 대형 냉장고가 눈에 들어오는데 그래서인지 냉장고에 간판 격으로 식당 이름이 크게 붙어 있습니다.
비록 2명이지만 코스요리로 식사를 할 생각으로 미리 예약을 하였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11시 20분 경이었는데 아직은 자리도 여유가 있었습니다. 예전 방문에 이곳을 소개한 친구이야기를 하였더니 사장님이 기억은 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점심식사라서 너무 무겁지 않게 점심 B코스 (35,000원)으로 주문합니다.
식 사
우동 8,000원 / 김치우동 11,000원
소고기 숙주우동 / 소고기 야끼우동 11,000원
해물야끼우동 12,000원
어묵우동 10,000원
카레우동 12,000원
정 식
우동정식 11,000원
알밥정식 13,000원
야끼우동 정식 14,000원
해물야끼우동 정식 15,000원
- 해물야끼우동 + 생선초밥
마도정식 13,000원 / 특 15,000원
- 우동 + 생선초밥 + 돈까스
어묵우동정식 13,000원
카레우동정식 15,000원
냉우동정식 14,000원
코 스
점심코스 A코스 45,000원
B코스 35,000원
저녁코스 A코스 65,000원
B코스 55,000원
C코스 45,000원
주방과 실내 분위기는 넓지는 않지만 모던한 모습입니다.
기본찬과 웰컴음식이 바로 준비되어 내어 주십니다.
부드러운 죽이 나오고 예쁘게 담긴 회가 먼저 제공됩니다. 점심에 먹기에는 적당한 양인 것 같습니다.
음식 이름은 잘 모르지만 기억으로만 상기시켜 보면 해산물로 적당한 간의 소스로 볶아낸 음식으로 부담 없는 부드러운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연어회 요리가 나왔고 다음 야채가 곁들여진 볶음이 나왔는데 제가 좋아하는 가쓰오부시가 뿌려져 있어 풍미가 더 좋았던 기억입니다.
원래 일식 음식 이름도 잘 모르지만 퓨전 스타일로 주식다보니 비주얼로만 느끼고 기억할 수 밖에는 없네요. 이번엔 튀김류인데 당연히 예외 없이 고소하고 좋아하는 맛입니다.
제가 순서대로 올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메뉴는 빠짐없이 소개드린 것 같습니다. 마무리 부분에 나온 어묵탕과 초밥들입니다. 전체적으로 다양한 메뉴에 가성비 좋은 맛 좋은 음식들을 잘 먹고 왔습니다.
그 와 다양한 단품들도 많이 있어 기회가 되면 다양하게 맛보고 싶은 곳입니다. 지하철 9호선 샛강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니 여의도에서 적당한 모임 장소를 찾으신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 소 : 서울시 영등포구 위사당대로 1길 11 메종리브르오피스텔 (여의도동 45-5)
지하철 9호선, 신림선 샛강역 1번 출구 210m
영업시간 : 매일 11:3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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