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 종종 선택하는 메뉴인 일식! 일식코스 요리를 퓨전으로도 드셔 보셨나요? 퓨전일식의 첫 경험 공유드려요!
얼마 전 종종 연락하고 지내는 동창들과 저녁 자리를 가졌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보아 온 친구들이라 나이가 들어가면서 추억도 함께하고 미래도 이야기하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거의 번개로 연락이 된 친구 2명과 시간거리 중간지역을 장소로 정했습니다.
그렇게 이번에 방문한 곳은 여의도에 위치한 퓨전일식집 '마도'입니다. 나중에 다시 확인한 가판을 보니 'Japanese Style Fusion Restaurant'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식당이 위치한 건물인 여의도 '메종오피스텔' 앞 높은 입간판에 일식당 '마도'가 세번째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2층에 위치한 식당 입구에 냉장고가 놓여 있었는데 '마도'임을 알리는 간판 역할도 하고 있었습니다. 자그마하고 아담한 실내에는 이른 시간인데 벌써 몇 테이블의 손님이 계셨습니다. 이곳을 소개한 친구 한 명이 사장님의 환영을 받으러 미리 준비한 테이블에 자리를 정하고 앉습니다.
기본 세팅으로 놓인 웰컴 음식도 퓨전 스타일로 비주얼부터 궁금합니다.
우리는 미리 저녁코스 B코스(55,000원)으로 주문을 해 놓았지만 처음 방문인 만큼 호기심으로 전체적으로 메뉴를 살펴봅니다.
[식사]
우동 8,000원 / 김치우동 11,000원
소고기 숙주우동 / 소고기 야끼우동 11,000원
해물야끼우동 12,000원
어묵우동 10,000원
카레우동 12,000원
[정식]
우동정식 11,000원
알밥정식 13,000원
야끼우동 정식 14,000원
해물야끼우동 정식 15,000원
- 해물야끼우동 + 생선초밥
마도정식 13,000원 / 특 15,000원
- 우동 + 생선초밥 + 돈까스
어묵우동정식 13,000원
카레우동정식 15,000원
냉우동정식 14,000원
[코스]
점심코스 A코스 45,000원
B코스 35,000원
저녁코스 A코스 65,000원
B코스 55,000원
C코스 45,000원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잠시 손님이 자리를 비우신 사이 주방과 실내 모습을 다시 담아봅니다.
사진 속의 모습으로 다시 기억해 보는 퓨전 메뉴들.... 그전 일식집의 코스메뉴에서는 보지 못했던 비주얼과 맛입니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에도 이어지는 많은 종류의 메뉴들을 놓치지 않으려 열심히 사진에 담고 있습니다.
사장님이 설명을 해 주시지만 글을 쓰는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핫윙 비슷한 메뉴와 중국 음식 분위기의 볶음 메뉴... 술안주로는 좋았던 기억입니다.
어느덧 매운탕까지 나왔습니다. 이제는 코스요리의 최종까지 왔다는 의미겠지요? 혹시라도 제가 코스요리 중 놓친 사진이 있다면... 사장님, 죄송합니다!
아무튼 퓨전일식을 새로이 접한 경험은 눈과 입이 참 즐거웠던 시간이었던 같습니다. 잘 기억해 두었다가 꼭 함께 오고 싶은 귀한 분을 모시고 싶은 곳입니다. 점심 메뉴도 다양한 곳이니 기회가 되시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 소 : 서울시 영등포구 위사당대로 1길 11 메종리브르오피스텔 (여의도동 45-5)
지하철 9호선, 신림선 1번 출구 210m
영업시간 : 매일 11:3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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