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맛집] 혼밥하기 좋은 일본식 덮밥 맛집, '오미식당 IFC몰점'

여의도의 직장인 맛집들이 모여 있는 곳 중 하나! 바로 IFC몰 아닐까요? 푸드코트에서 일반식당까지 한 곳 한 곳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곳, 또 하나 곳 새로 발견해 다녀왔어요!

얼마 전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혼밥 점심을 위해, 오늘은 IFC몰로 향해 봅니다. 최근 포케 샐러드로 몇 번 식사를 했는데 조금은 변화를 주어 일본식 덮밥 식당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오미식당

그렇게 찾아간 곳은 여의도 IFC몰 L3층에 위치한 덮밥전문점 '오미식당'입니다. 점심 피크타임이 지난 1시가 다 된 시간이라 많이 복잡해 보이지는 않았지만 손님들은 간간히 자리를 하고 계셨습니다.

입장 전 입구에서 메뉴를 잘 살펴보고 마음속에 주문힐 음식을 정합니다. 입구 정면에 홀에는 4 테이블 정도 자리가 있고 우측으로는 혼밥러를 위한 다찌 자리가 ㄱ자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하게 식사를 하기 위해 다찌 우측 끝쪽으로 자리를 정합니다. 음식만 나오면 식사할 수 있도록 스푼과 젓가락 등 간단한 기본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연어덮밥   11,000원
장어덮밥   18,000원
닭튀김덮밥    9,000원
명란덮밥    11,000원
소고기덮밥    10,000원
참치덮밥    17,000원
스테이크덮밥    13,000원
매콤닭튀김  3 pcs  4,000원 / 6 pcs  7,000원
감자크로켓  2 pcs  4,000원 / 4 pcs  7,000원

입구에 있는 메뉴  안내가 좀 더 선명하여 다시 한번 올려 봅니다. 주문은 처음부터 마음먹고 있던 대로 '연어덮밥'으로 정하였습니다.

연어덮밥

오래걸리지 않고 주문한 연어덮밥(11,000원)이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연어를 맨밥에 얹어 어찌 먹나 하는 생각이었는데 조미가 된 밥이라는 말에 망설임 없이 주문을 결정하였습니다.

두툼한 연어가 듬뿍 올라가 있었고 아래 밥도 김가루를 넣고 단짠으로 조미를 한 밥이었는데 그냥 밥만 먹어도 괜찮을 정도로 맛이 좋았습니다. 건강식으로 여기지는 연어덮밥을 기분 좋게 싹싹 한 그릇을 비워냈습니다.
 
주위에는 역시 연어덮밥을 드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고 추가로 매콤닭튀김을 3~6pcs정도 추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닭튀김은 당연히 맛있겠지만 눈으로 맛보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개인적으로 볼때 혼밥 식사에 최적화되어 있는 맛집 식당이라고 생각하고 피크타임에는 붐빌 수 있으니 방문 시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주  소 :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L3층 (여의도동 23)
             지하철 5, 9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 430m
 
영업시간 : 매일 10:00~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