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맛집] 63빌딩 근처 중식 맛집, 점심에도 예약은 필수 중식당 '이차강'

직장인의 점심 메뉴 중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메뉴 중 하나, 한 달에 한두 번씩은 생각나는 한식과 다름없는 중식요리들! 새로 문을 연 식당의 소문을 듣고 달려간 점심식사 후기요!

최근 업무적으로 도움을 받은 동료 직원 2명과 점심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메뉴 선정과 장소 추천을 얘기했더니 선뜻 안내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오픈 한지 얼마 안 된 곳인데 이번 기회에 기보자는 의견이었습니다.

여의도 중식당 이차강

그렇게 찾아간 곳은 여의도 63빌딩 인근에 위치한 중식당 '이차강'입니다. 리버타워 빌딩에 있으며 오픈 한지는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 : 점심  11:00~15:00 
                 (라스트오더 14:30)
                  저녁  17:00~22:00
                 (라스트오더  21:30)

 

예약 방문 필수!

실내 테이블 공간이 크지 않은 편으로 에약을 하지 않으면 점심 피크 타임에는 이용하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지난번에는 예약하지 않고 방문했다가 헛걸음을 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번엔 이른 시간으로 예약 후 방문이라 손님들로 만석이 되기 전에 얼른 실내를 한컷 담아 보았습니다. 식당 실내의 첫인상은 상당히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중식당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 세팅 모습입니다. 앞접시와 컵의 디자인도 개성이 있었고 기본찬에 짜샤이 등 대신 목이버섯 초무침이 있습니다. 당연히 아는 맛일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맛이 괜찮아 나중에는 추가로 2번 정도 리필을 하게 됩니다. 

테이블에 놓여 있는 점심 메뉴판입니다. 우리는 이 식당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버터탕수육과 짜장면을 주문하기로 합니다.
 

WOK-FRIED

버터등심탕수육    32,000원
흑초탕수육    28,000원
유린기    28,000원
 

DIMSUM  (4p)

소룡포   8,000원
새우소룡포    8,000원
하가우    8,000원
 

NOODLE

짜장면   8,000원
짜장면 + 소룡포(3p)   12,500원
사천짜장면   8,000원
이차깅 짬뽕   10,000원
이차강 해물짬뽕   13,000원
백짬뽕   10,000원
백특짬뽕    13,000원
우육탕면   13,000원
탄탄면   12,000원
 

RICE

마늘소고기볶음밥   11,000원
XO게살볶음밥    11,000원
 

세트메뉴

버터등심탕수육 + 소룡포 +짜장면 + 밀크티 
 53,000원 → 42,000원 (20% 할인)

버터등심탕수육

기대하고 있던 버터등심탕수육(32,000원)이 먼저 나왔습니다. 갓 튀겨 뜨거운 탕수육에 버터가 얹어지고 소스는 부먹으로 나왔습니다. 그간 조심하면서 피해왔던 버터! 오랜만에 맡아보는 고소한 향이 너무 좋습니다. 탕수육은 적당한 바삭함을 지니고 튀겨져 너무 맛이 있었습니다.

짜장면

이어서 개인별로 주문한 식사 메뉴인 짜장면(8,000원)이 나왔습니다. 중국에는 없는 한국인 좋아하는 짜장면, 그 정통의 맛입니다. 지금 다시 기억해 보아도 군침이 돌게 됩니다. 적당한 찰기로 꾸덕한 느낌의 ASMR도 느껴보면서 더욱 맛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에는 북경오리 등 여러 요리들이 코스로도 준비되어 있다는데 나중에 곡 다시 한번 오고 싶은 궁금함이 생겨나는 식당입니다. 여의도에서 중식으로 모임 등 장소를 찾으시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  소 : 서울시 영등포구 63로 36 리버타워 2층 206호 (여의도동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