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용인맛집] 용담저수지 입구 베이커리카페 라미르(LAMIR)

실버듀 2022. 4. 2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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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전에 다녀온 용담저수지 뷰 맛집인 대형 베이커리 카페 '라미르(LAMIR)'를 소개합니다. 일전에 소개드린 용담저수지를 방문하게 되면 라미르 카페를 지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공용주차장 옆 큰 매장과 누가 보아도 함께 간 사람들과 차 한잔과 뷰를 즐기고 싶다면 평소 카페를 잘 찾지 않는 저도 일단 들어가 보고 싶은 분위기였습니다.

1층에 주차를 하고 2,3층이 매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넓은 잔디마당 곳곳에도 테이블이 있어 손님들이 한가롭게 따스한 햇빛 아래 봄을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매장 구경이라 해보려 들어섰는데 생각보다 훨씬 크게 깔끔하고 편한 분위기 그리고 너무도 다양한 베이커리 종류들에 일단 한번 감탄합니다. 1층은 베이커리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데스크, 테이블... 그리고 올려다 보이는 2층은 전부 착석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저와 아내는 일단 인기 베이커리 메뉴와 함께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식사를 하고 왔는데도 맛있어 보이는 빵이 많아 보입니다. 항상 건강한 음식을 강조하는 아내는 최고 인기 메뉴인 소금 빵만 일단 맛보기로 합니다. 

 

베이커리와 함께 수제 캔디와 롤리팝 사탕이 있어 아내가 조카들 생각이 나서 한참 구경하고 있었는데 사장님이신 듯한 분이 다가오시더니 친형님이 제주도에서 직접 만드신 거라고 정성껏 만들었으니 한번 드셔보시라고합니다. 색다른 선물이 될 것 같고 설명도 잘해 주셔서 수제캔디와 롤리팝을 각각 2개씩 구매합니다. 

 

소금빵을 계산하려 가는데 조금 전 안내해 주신 분이 생초 코릿이라며 함께 맛보시라고 살짝 건네주십니다. 그러고 보니 사장님이 맞으신 것 같았는데 뜻하지 않은 서비스에 기분 좋게 2층으로 뷰 감상도 함께하려 올라갑니다.

각종 커피와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이미 커피를 마시고 왔으므로 죄송하지만 여기서는 패스 하기로 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 창밖을 보니 정말 이곳이 뷰 맛집이 맞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잘 관리되어 있는 1,2층 매장을 내려다보는 것도 참 편하고 기분 좋은 일이었습니다.

소금 빵과 생초 코릿을 맛있게 먹으며 창밖의 뷰도 감상하고 함께 들고 간 책 한 권도 잠시 읽는 여유도 가져봅니다.

정말 좋은 인상을 주는 맛집 카페를 발견했다는 기분이었고 여기가 노을 맛집이라고도 하니 나중에 좀 더 늦은 시간에 한번 방문하려 합니다. 

서울 인근 바람도 쐬고 차 한잔 도하는 반나절 정도의 드라이브 코스라 할까요? 내가 메모하고 있는 드라이브 코스 리스트로 새로 기록해 두고 천천히 카페를 나섰습니다.

 

 

<용인 용담저수지 카페 라미르>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원양로 426 (전화 070-7757-9458)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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