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일본여행] 오타루 당일 기차여행 볼거리 : #4 오타루 운하

실버듀 2024. 12. 28.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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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기차여행으로 둘러보기에는 시간이 모자를 정도의 오타루! 쫓기듯 다니는 여행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이 급해질 정도로 볼거리 하나하나가 기대되는 일정입니다. 기대감을 가지고 갔던 또 다른 명소는? 바로 여기입니다!

오르골당 본관에서 카페 르타오, 삼각시장에서의 카이센동 점심식사...저보다도 아내가 꼭 가보고 싶다고 한 곳, 바로 '오타루 운하'입니다. 영화 러브레터에도 등장했던 아름다운 명소입니다.
[일본여행] 오타루 당일 기차여행 : #3 삼각시장 센카이동 점심식사 후기

[일본여행] 오타루 당일 기차여행 : #3 삼각시장 센카이동 점심식사 후기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다? 아름다운 풍경보다도 더욱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맛있는 음식 아닐까요? 이번 일본여행 중 맛본 가장 일본적인 음식 카이센동으로 식사를 해보았어요. 삼각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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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골당 본관 ▶ 카페 르타오   삼각시장에서 점심식사  오타루 운하 ▶ 유리공예 상점

오타루 운하

바로 이 아름다운 곳이 오타루 운하입니다. 운하를 건너면서 중간부분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역시나 이곳이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모이고 사진 촬영으로 분주한곳입니다. 정말 한 폭의 풍경화가 따로 없습니다.

출처 : 구글지도

삼각시장에서 도보로 약 10분정도의 거리입니다. 이동 경로상 유리공예 상점을 먼저 들러야 했지만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 우리들의 중요도 순으로 정한 '오타루 운하'를 가보기로 합니다.

관광객들을 위한 보트를 타고 관람할 수도 있었는데 마침 보트가 저희가 보는 앞에서 턴을 하고 갑니다. 배 안에서 가이드되시는 분이 열심히 설명을 하고 계신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운하 한편은 산책로로 되어 있고 우측으로 오래전부터 있었을 것 같은 창고들이 옛 모습을 유지하며 서 있었습니다.

담쟁이덩굴까지 붉게 물든 모습이 오랜 건축물과 잘 어울려 더욱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작은 시계가 있는 안내소 같은 곳도 역시 포토존인지 관광객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으나 기념사진을 위해 잠시 대기하기도 했습니다.

아내를 위한 한참의 사진 촬영을 끝내고 운하를 따라 이어져 있는 산책로를 걸어 보기로 합니다.

길지 않은 거리를 걷다보면 조금 전 보았던 보트를 타는 오타루 크루즈라는 곳이 있었고 풍경은 사실 처음 바라본곳에 비해 조금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일단 오타루 운하의 아름답고 인상적인 풍경 감상을 마치며 기분 좋게 마무리를 합니다. 
 

오타루 운하

오타루항은 홋카이도 발전의 관문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당시에는 대형 선박을 앞바다에 종박시켜 바지선을 이용하여 하역하고 있었지만 취급하는 화물의 양이 많아서 효율적인 운송 업무를 수행할 필요가 있게 되었습니다. 오타루 운하에는 바지선이 정박할 수 있는 거리를 늘리기 위해 해수면을 매립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오타루 수로는 1923년에 완성되었으며내륙에 파낸 운하가 아니라 해안의 앞바다 해안을 매립하여 건설되었기 때문에 직전이 아닌 완만한 곡률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전쟁이 끝난 후 항구 부두의 개발로 운하로서의 임무가 끝났습니다.
 
이후 운하의 일부를 매립하고  폭의 절반을 도로로 바꾸어 산책로와 마을 정원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운하의 총길이는 1,140m, vhrdms 20~40m 입니다.
 
가스등 점등시간 
- 오타루 운하 산책로 : 일몰~24:00
- 북수로 산책로 : 18:00~ 다음날 04:00
- 오타루 스노우 라이트로드기간 : 오후 3시부터
 

출처  오타루시 홈페이지 클릭!!!

 
https://maps.app.goo.gl/GgJ9DVUxmcJ8sxxG9

오타루 운하 · Minatomachi, Otaru, Hokkaido 047-0007 일본

★★★★☆ · 관광 명소

www.goo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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