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일본여행] 오타루 당일 기차여행 볼거리 : #5 거리 풍경, 유리공예

실버듀 2024. 12. 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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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타루 기차여행을 마무리하면서 아쉬운 마음에 거리를 더 둘러보고 궁금했던 유리공예 상점을 추가로 보고 돌아왔어요. 그 방문후기 간단히 공유드려보아요!

오타루 운하를 보고나니 시간이 어느덧 오후 4시가 되어 갑니다. 방문한 시기인 11월 홋카이도의 일몰이 시간이 오후 4시라고 합니다. 돌아가는 기차를 빨리 타고 가면서 바다의 멋진 석양을 보느냐하는 고민이 생깁니다. 그런데 방문 당일 구름도 많고 이렇게 빨리가는 것도 아쉬워 과감히 추가 관람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오르골당 본관 ▶ 카페 르타오   삼각시장에서 점심식사  오타루 운하 ▶ 유리공예 상점

오타루의 중심 상가의 오르골당, 삼각시장 등을 조금은 벗어나 오타루 운하까지 보고 다시 볼거리가 있는 상점가로 향하게되면 중간의 도로들은 참 조용하고 한적합니다. 여느 시골마을과 다름이 없어 보이는데 관광객들로 그나마 조금은 활기를 띠는 것 같습니다.

상가로 다시 향하는 길에는 처음에 보았던 카페 르타오의 본점이 아닌 다른 분위기의 카페 르타오 매장이 있었는데 이 곳도 저도 모르게 발길이 끌려 들어가 보았습니다. 시음을 했던 오타루 오리지널 브랜드 티도 있었는데 시음해보니 향이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결국 둘러보던 중 이 곳에서 귀국 선물까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타루카페] 오타루 당일 기차여행 볼거리 : #2 카페 르타오

[오타루카페] 오타루 당일 기차여행 볼거리 : #2 카페 르타오

일본여행의 포인트 중 하나! 카페와 디저트가 유명하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카페에서 디저트를 즐기지는 않으나 과자 등이 유명한 곳이라 해서 귀국 선물도 볼 겸 다녀왔어요! 오타르에 본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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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궁금했던 유리공예 상점들을 둘러 보기로 합니다. 먼저 눈에 띄인 곳은 '대정초자(타이쇼유리)관'라는 판매 전시관입니다. 외관만 보아도 100년 이상의 건물로 보이는데 호기심이 생기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실내로 들어가 보니 많은 유리공예품들이 있었는데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유리컵부터 다양한 모양의 공예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일반적으로는 보기 힘든 다양하고 기발한 디자인들의 공예품이라 감상만 하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이 곳의 공식 명칭은 '오타루 대정초자(타이쇼유리)관'인 모양입니다. 이 곳이후에도 몇곳 전시매장을 더 보았는데 공예품 자체는 칭찬할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리공방이라는 곳에서 체험도 해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늦어 그런건지 제가 못 찾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생각보다는 시간이 금방 지나고 미뤄던 저녁시간도 다 되어가서 서둘러 오타루역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번 오타루로의 기차여행은 여러가지로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특별한 계획을 세우고 간 것은 아니지만 당일 반나절 기차여행으로 편안하게 다녀오기 좋은 코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https://maps.app.goo.gl/DtR557GZYmeBZ42R8

오타루 타이쇼 유리관 · 1 Chome-1-8 Ironai, Otaru, Hokkaido 047-0031 일본

★★★★☆ · 유리공예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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