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익어가는 가을, 나들이길은 많이 다니고 계신가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집에만 있기는 너무 아쉬운 날씨입니다. 무작정 나간 외출길에 만나 지역 축제! 풍성한 볼거리에 재차 방문까지 하고 왔네요!
서초구 지역축제 중 하나인 '2024 양재아트살롱'이 한 달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오늘에야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3주 전쯤 우연히 보았다가 그 이후로도 2번 더 방문하면서 오늘은 마지막 마무리까지 보고 왔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지역축제는 서초구 주관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열리는 '2024 양재아트살롱'입니다. 양채천과 수변무대에서 열리는데 약 3주에 걸쳐 매주말 진행되었습니다.
입구부터 대형 조형물과 쉬어가는 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를 데리고 나온 부모님들은 사진 촬영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푸드트럭 식사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식사나 간식을 드실 수도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오늘 다시 방문해 보니 다른 메뉴들로 준비한 푸드트럭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다양한 메뉴들로 착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어 많이들 사 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여러 가지 물건을 판매하시는 프리마켓 소상공인 분들의 가판대를 천천히 구경하면서 가다 보니 어느덧 수변공원까지 왔습니다.
3주 전 방문했을 때의 수변공원의 모습인데 그때는 관객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고 마침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 자랑의 순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주로 초등학교 어린들의 춤과 노래를 선보였는데 동요가 아닌 가요들을 부르는 모습을 보고 조금은 놀라웠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특별공연이 있다고 들어서 저녁식사 후 방문을 했는데 성악가 분들의 공연이 한창이었습니다. JTBC 팬텀싱어2의 출연했던 출연진이 나온다고 해서 기대를 가지고 가운데 쪽으로 자리를 정하고 앉았습니다.
가을밤 울려 퍼지는 성악의 음성이 너무도 시원하고 귀가 호강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우리나라 관객 분들도 호응을 너무 잘해 주셔서 신나는 음악이 나올 때만 함께 흥이 나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너무도 좋은 계절인 가을, 예전보다는 더욱 짧아진 느낌인데 나들길에 여러 지역축제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져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서초구 주관 아트살롱은 내년 봄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는데 내년에도 좋은 축제 행사 기대해 봅니다.
https://www.tistory.com/event/write-challenge-2024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오늘 블로그 완료! 21일 동안 매일 블로그에 글 쓰고 글력을 키워보세요.
www.tistory.com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일여행] 드라이브길에 들러본 가을호수 둘레길, 남양주 '오남호수' (24) | 2024.11.04 |
---|---|
[걷기좋은길] 가을 풍경이 절정인 나들이 장소 추천, '서울창포원' (12) | 2024.11.03 |
[서울가볼만한곳] 잠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할인 예약, 주차& 관람후기 (34) | 2024.10.20 |
[당일여행] 인천 영종도 드라이 당일치기 여행중 들러야할 곳, '영종대교 휴게소' (12) | 2024.10.13 |
[당일여행] 드라이브와 당일 나들이를 즐긴 차크닉 장소 추천, '고양한강평화공원' (39) | 2024.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