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50대 부스터샷] 접종 3일 후기

실버듀 2022. 1. 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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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3일 질병관리청 국민비서 구삐 톡으로 3차 접종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또래 반응들을 보니 선뜻 바로 맞겠다는 사람이 많지 않더군요. 저는
사람들도 많이 만나는데다가 어차피 맞을거고 불안감도 줄이자하는 마음으로 아내와
함께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접종 당일 병원을 9시에 예약하고 갔는데 벌써 10명이상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주위
반응과는 달리 실제 접종을 일찍 맞으려는 분들도 많으신가 봅니다. 결국 20분 정도
대기후 접종하고 왔습니다.

이제 접종 한지 3일째 지나갑니다. 1,2차때와 마찬가지로
약간의 팔의 쑤심이외에는 별 증상이 없었습니다.

50대 이상의 연령대가 높아질 수록 부스터샷의 효과가 높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아래 기사 한번 보시고 해당되시는 분들은 바로 접종 신청하세요.~^^

<국민일보 2021년 12월 31일 기사 중>

"미접종자 사망 가능성, 부스터샷 맞은 사람의 20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감염, 입원, 사망 확률이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은 사람에 비해 현저히 높다고 미국 보건 당국이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미 CNN에 따르면 로셸 웰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돌파감염될 가능성이 있지만 백신은 여전히 입원을 막아주는 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스터샷을 맞은 사람들과 비교할 때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은 감염 가능성이 10배, 사망 가능성이 20배, 입원 가능성이 17배 높다”고 밝혔다. 이어 “백신이 중증화와 입원 및 사망을 막는 효과가 크다”며 “오미크론 변이로 돌파감염이 늘고 있지만 감염을 막는 효과도 실제로 크다”고 강조했다.

앞서 27일 영국 집중치료감사연구센터(ICNARC)는 올해 5∼11월 잉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코로나19 환자 집중치료 사례를 분석한 결과 백신 미접종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 발전 가능성이 백신 접종자에 비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백신 미접종 상태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60대의 경우 10만명 중 37.3명이 집중치료를 받을 정도로 상태가 악화했는데 이 수치는 60대 완전 접종자가 돌파감염이 발생했을 때 집중치료를 받을 확률(10만명 중 0.6명)보다 60배 이상 높았다.

젊은 연령대로 갈수록 이 격차는 줄었지만 여전히 미접종자의 중증 위험성이 월등히 높았다. 50대 미접종자의 경우 집중치료실(ICU)에 들어간 비율이 완전 접종자에 비해 30배 높았다. 40대와 30대는 이 수치가 각각 15배와 10배 큰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25433&code=11141100&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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