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의 맛집 정보 및 여행 그리고 일상 이야기

흐린 날 더욱 생각나는 음식,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이미 보증된 맛집에서 국밥 한 그릇 어때요? 얼마 전 주말 아내와 점심 메뉴를 고민하던 중 저보다 아내가 더 좋아할 만한 메뉴로 설렁탕 맛집을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이번에 방문한 곳은 서초동 교대역 근방의 설렁탕 전문점 '이남장 서초점'입니다. 50년에 가까운 오랜전통의 설렁탕 전문점으로 이미 곳곳에 분점을 여러 곳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남장 다른 분점은 방문해 보았지만 이곳 서초점은 처음 방문입니다. 사무실이 많은 교대역 인근 큰 건물 1층에 자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주말 일요일의 점심시간인데도 손님들이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매장은 2층까지 있었으나 주말은 1층으로만 제한해서 운용하고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설렁탕 포장 판매에 대한..

흐리고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국물 생각나지 않으세요? 수십 년간 변함없는 국물맛의 노포! 여기 어때요? 얼마 전 인천으로의 여행길에 가장 먼저 정한 일정! 4~5년 만에 방문하는 노포맛집의 방문이었습니다. 저보다도 아내가 우거지가 들어간 해장국을 너무 좋았던 기억 때문입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77년 전통의 설렁탕 전문점인 동인천의 '삼강옥'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허영만의 백반기행' 출연 맛집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수년 전부터 알고 갔었던 식당입니다. 한 7~8년 전 이 집을 알고 세 번 정도 방문을 했던 곳이었는데 이번 방문에도 빠질 수는 없었습니다. 간판에서 보시다시피 '삼강옥' 식당은 1946년 개업 후 설렁탕, 도가니탕, 도가니무침과 수육을 전문으로 하는 동인천의 소문난 노포 맛집입니다. 식당..

늦은 밤 야식이 생각날 때 그렇지만 제대로 먹고 싶은 한 끼 식사! 설렁탕이 일품인 24시간 식당이 여기요! 얼마 전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늦은 저녁시간이 되어 집에서 식사하기는 애매한 시간이 되어 전에 종종 들렀던 24시간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오늘 방문한 곳은 뱅뱅사거리 근방에 위치한 '참설농탕 서초점'입니다. 상당히 오랫동안 보았던 식당인데 나중에 알고 보니 송파에 본점을 둔 지점이었습니다. - 다들 아시겠지만 이 집은 설농탕으로 표기되어 있었는데 틀리지는 않지만 '설렁탕'이 맞는 표기라고 합니다. 방문한 시간은 오후 9시가 지난 시간이었는데 24시간 운영되는 식당이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운영하는 식당이기도 하고 맛도 소문난 곳이라 입구에서부터..

손님을 모시고 가도 &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도 & 직장동료와의 점심, 이 모두가 가능한 메뉴! 웬만큼 격식을 차리는 자리가 아니라면 편안하게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모두가 좋아하는 무난한 맛집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분들과의 점심 만남에서 여러 번 찾았던 곳, 바로 삼성동의 '외고집 설렁탕'입니다. 식당앞 출입구쪽에는 주차공간이 있는데 발렛이 가능합니다.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발렛기사분들이 세우시면 10대 이상은 주차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입구에 들어서기전부터 맛집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미쉐린가이드 7년 연속 선정(2017~2023년), 블루리본 5년 연속 선정 맛집(2019~2023년), 망고플레이트 인기맛집 5년 연속선정(2019~2023년)... 대단합니다. ※ 블루리본 서베이 ; 2005년 ..

오늘은 사무실 근처에 몇안되는 맛집중 하나인 '외고집 설렁탕'을 방문했다. 종종 편한 손님들과 방문하여 따끈한 국밥 한그릇하는 곳이다. 자랑스런 미슐랭에 6년 연속, 맛집가이드 블루리본, 망고 플레이트, 수요미식회 맛집이다. 오랜 전 함께 근무하던 직장 동료와 함께 이 집의 대표 메뉴인 설렁탕 (\12,000)을 한그릇씩 했다. 설렁탕에 함게 나오는 무김치, 배추 김치도 맛이 시원하니 일품이다. 잠시나마 오랜만에 만난 동료와 기분좋게 즐거운 식사를 했다. 여러분 방문하였지만 매번 부랴부랴 자리에 앖고 바로 식사하느라 사진하나 못찍은 점은 아싀운 점이다. 코엑스를 중심으로 한 번화한 삼성동이 아닌 봉은사로와 포스코 사거를 사이의 뒷편으로는 주택가도 함께하는 다소 한적한 곳이다. 좋은 사람들과 간단한 점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