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의 맛집 정보 및 여행 그리고 일상 이야기

꾸물꾸물 흐린 날 얼큰 한 국물 생각나지 않으세요? 김치와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만두전골 어떠세요? 얼마 전 종종 만나는 학교 동창과 점심 식사 자리를 가졌습니다. 여의도에 오래 근무한 친구라 여러 맛집 식당을 많이 아는 친구입니다. 비 오는 날 점심, 친구가 소개한 식당에서 만두전골을 메뉴로 정하고 방문하였습니다. 그렇게 이번에 방문한 곳은 여의도 63빌딩 근처 '한주면옥'입니다. 밖에서 보면 아무리 봐도 함흥냉면 전문점입니다만 막상 안으로 들어가면 추어탕, 삼계탕 등 여러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 곳입니다. 11시 반이 조금 지난 시간 한가했던 식당이 금세 자리가 만석이 됩니다. 이 인근은 유동인구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식사하러 오시는 손님이 꽤 많은 편입니다. 메뉴판도 일반 냉면집하고 전혀 ..

오늘 점심은 무엇을 드셨나요? 직장인 점심 메뉴 중 인기메뉴로 손꼽히는 김치찌개! 여기 맛집 추가요! 얼마 전 새로운 동료들과 처음으로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자리해 준 동료들이 모두 후배이기도 하고 먼저 식사를 제안한 제가 쏘는 자리였습니다. 근방 식당을 잘 아는 직원 한 명이 추천한 김치찌개 맛집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여의도 63빌딩 근처 리빙타워에 위치한 김치찌개 전문점 '辛(신) 선생 고깃집'입니다. 외부에서는 잘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이 근방을 잘 아는 직장인들만 찾아올 수 있는 곳일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이 시작되는 11시반 정도 방문을 해서인지 아직은 한가해 보이는 실내 모습입니다. 잠시 후에는 모든 테이블이 만석이 되어 더 이상 실내 모습을 담기는 어려워졌습..

점심 메뉴로 한번씩은 먹게 되는 메뉴 쌀국수!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숨은 맛집 한 곳 소개드려요! 얼마 전 점심 메뉴로 지인이 안내를 해 준 베트남 쌀국수 식당이 있습니다. 큰길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곳이고 근처의 아는 직장인들만 방문할 만한 곳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63빌딩 근방 금호리첸시아 건물 상가 1층에 위치한 '하노이의 아침'입니다. 1층 이기는 하나 외부에서는 잘 보이지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기고 2016~2017년 '블루리본' 맛집으로 선정된 스티커가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옵니다. 오후 1시가 조금 지난 시간인데 손님은 한 테이블 정도 있었고 밖에서 볼 때보다 실내 매장이 굉장히 넓어 놀라웠습니다. 다녀본 베트남 쌀국수 식당 중 가장 넓은 편이..

반복되는 일상의 고민되는 점심메뉴... 오늘은 색다른 메뉴는 없을까? 아기자기 일본가정식 백반은 어때요? 얼마 전 지인과 점심 약속을 하고 낯선 곳에서의 마땅한 식당을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 몇 번 지나다가 손님이 많았던 식당이 생각나서 그쪽 식당가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마침 빈 테이블이 보여 과감히 입장을 해봅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여의도 63빌딩 근처 리버타워 식당가에 있는 일본가정식 식당 '하하코식당'입니다. 주요 메뉴는 카레, 수제돈까스, 덮밥 그리고 라멘 등입니다. 젊은 직장들로 한창 붐비고는 했던 식당이어서 근방에서는 직장인들의 점심 장소로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입구의 음식사진들을 보니 연어덮밥 등 깔끔한 식사메뉴들이 보입니다. 출입문에는 토, 일요일에도 오픈을 하고 브레이크타임 없이 쭉 ..

직장인들의 단골메뉴 중화요리! 당연히 맛있고 즐거워야 하는 점심메뉴! 여의도의 중식맛집 한 곳 추가요! 최근 들어 중식메뉴를 자주 먹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요. 얼마 전에 동료들과 번개로 뭉쳐 중식 메뉴로 선정, 개업 35년 전통에 맛집으로 소문난 중식당을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오늘 방문한 곳은 여의도 63빌딩 근처 중식당 '양자강'입니다. 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지만 근처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곳인 것 같습니다. 약 1년 전에 손님을 모시고 방문해 보았는데 한 번은 12시 조금 지난 시간에 방문했더니 웨이팅이 있어 발길을 돌린 적도 있었습니다. 방문한 날은 중간중간 빈테이블은 볼 수 있었으나 여러 직원분들이 대기를 하고 서 계셔서 눈치를 보다가 전체 사진을 담지 못했습니다. 입구 간판에는 오랜..

어른이 된 후에도 어린시절처럼 찾는 중식메뉴, 오늘 점심은 맛난 사천식 짜장면은 어때요? 아파트상가 맛집 소개요!오늘은 바쁜 일정 중 직장동료의 소개로 지나던 중 아파트 상가 식당을 찾았습니다. 바로 여의도 시범아파트 상가인데요. 지난번에 이어 한 번씩 찾는 이 상가 식당 하나하나가 맛집으로 와닿는 느낌입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여의도 시범아파트 상가의 중식당 '여의루'입니다. 다른 메뉴는 맛을 보지는 못했지만 짜장면과 짬뽕이 맛있기로 소문난 식당이라고 합니다. 상가 입구로 들어서다 보니 마침 지난번 소개드린 식당 2곳 '시범 명동칼국수'와 '63길 건강밥상'의 간판이 보입니다. [63빌딩근처식당] 여의도 시범상가 따끈한 한끼, '시범명동칼국수' (tistory.com) [63빌딩근처식당] 여의도 시범..

아는 사람만 온다는 직장인들의 밥집! 부담 없는 가격에 직장과 현지주민들의 아파트상가 맛집, 여기 어때요? 얼마 전 오래전 함께 근무했던 선배님의 방문으로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업무도 함께 논의할 겸 만남을 가졌는데 그만 점심시간이 거의 지나가고 있어 만난 장소 인근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오늘 방문한 식당은 여의도 시범아파트 상가에 있는 '63길 건강밥상'입니다. 일전에 다른 동료와 지나면서 본 곳인데 '건강밥상'이라는 간판이 눈에 확 들어와 일단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점심시간이 지나가는 1시경이었는데도 아직 손님들이 꽤 많이 계셔서 실내 사진은 촬영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아무리 혼잡한 실내라도 메뉴판을 보면서 메뉴 소개는 해드려야지요? 낙지볶음정식 (2인이상) 1..

요즈음 점심메뉴는 어떻게 고르시나요? 입맛은 없고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칼국수 한 그릇 어때요? 얼마 전 어느 날 직장동료와 간단히 점심 한 그릇 하기로 하고 문을 나섰습니다. 무심코 나왔다가 동료가 "칼국수 한 그릇 어때요?" 하길래 최근 밀가루는 줄이고는 있어서 그런지 아는 맛이라 그런지 갑자기 식욕이 당겨 흔쾌히 동의를 합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여의도 시범아파트 상가에 있는 오랜 식당 '시범 명동 칼국수' 입니다. 칼국수 외 평양식 왕만두와 보쌈이 전문인 곳이라고 합니다. 상가 정면에는 여러 간판들과 함께 큰 간판이 있었고 우리는 건물 우측 다른 출입구로 들어갔습니다. 12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으로 식당안은 벌써 거의 만석입니다. 한파주의보가 내려 너무 추위를 느끼며 방문하였데 문 앞자리..

이열치열이 있다면 이냉치냉도 있지요! 쌀쌀한 날씨에도 생각나는 시원한 음식이 여기있어요! 얼마 전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 동창과 점심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우연히도 전날 각자 술 한잔을 하고 해장음식이 생각나던 터였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권하는 본인의 시원한 해장음식을 맛보러 갔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평양식 냉면전문점으로 소문난 '평래옥' 여의도점입니다. 1950년부터 영업을한 70년이 넘는 전통의 음식점입니다. 일단은 평양식이라고 하니 자극적이지 않은 심심한 음식들이 연상이 됩니다. 입구에는 평양냉면 외에도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 메뉴들이 특선으로 준비되어 배너로 홍보가 한창이었습니다. 실내로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도 더 넓고 큰 매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점심특선 메뉴 불고기셋트 (2인기본)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