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의 맛집 정보 및 여행

쌀쌀해진 날씨! 방안에만 계시는 건 아니죠? 나른해지기 쉬운 주말, 당일코스로 트레킹 다녀오시면 어때요? 최근 1~2년 장거리 여행 외에도 휴가나 주말을 이용해 간단하게 당일여행을 이곳저곳 다녀왔습니다. 숙박을 하는 여행도 좋지만 때로는 당일여행으로 핵심에만 충실한 일정을 자주 기획해 봅니다. 숙박을 알아보고 예약하고 다음날의 일정 등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어 때로는 효율적인 여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이번에 다녀온 곳은 충주의 풍경길 중 '종댕이길'이라는 곳입니다. 길 이름도 참 귀엽지요? 충주는 서울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로 당일 여행으로는 심리적, 육체적으로 마지노선의 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충주의 풍경길은 충주호와 남한강, 계명산 등 띄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조성한 길로 총 8..

수도권의 인기 있는 대표 드라이브 코스! 시원하게 달려 남한강의 뷰도 만끽할 수 있는 뷰맛집 여기요! 얼마 전 주말 오후, 아내와 드라이브 겸 바람을 쐬러 길을 나섰습니다. 평소 맛집은 찾아다니지만 카페는 잘 가지 않는 편인데 종종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나 전망 좋은 뷰맛집을 찾아다니는데 오늘은 팔당 쪽으로 다녀와 보았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전부터 뷰가 궁금했던 남한강 조망의 카페 '투썸플레이스 팔당점'입니다. 인근에 여러 카페들이 즐지어 있지만 주차도 편하고 해서 방문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카페의 위치는 특별하지만 외관은 다른 투썸 매장 외관과 당연히 유사합니다. 서울 근교의 매장들은 영업시간이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이곳 영업시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고요,. 무엇보다도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넓..

이열치열이 있다면 이냉치냉도 있지요! 쌀쌀한 날씨에도 생각나는 시원한 음식이 여기있어요! 얼마 전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 동창과 점심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우연히도 전날 각자 술 한잔을 하고 해장음식이 생각나던 터였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권하는 본인의 시원한 해장음식을 맛보러 갔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평양식 냉면전문점으로 소문난 '평래옥' 여의도점입니다. 1950년부터 영업을한 70년이 넘는 전통의 음식점입니다. 일단은 평양식이라고 하니 자극적이지 않은 심심한 음식들이 연상이 됩니다. 입구에는 평양냉면 외에도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 메뉴들이 특선으로 준비되어 배너로 홍보가 한창이었습니다. 실내로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도 더 넓고 큰 매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점심특선 메뉴 불고기셋트 (2인기본) 42,0..

쌀쌀해진 겨울밤 저녁 퇴근길, 따뜻하고 맛난 안주와 간단한 한잔할 수 있는 곳! 여기어때요? 얼마 전 오랜만에 30년 지기 학교 동창을 만나 저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휴가이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본인 직장 근처로 와서 한잔하자는 친구의 요청에 1시간이 조금 넘는 거리의 약속장소를 찾아갔습니다.그렇게 오늘 친구의 안내로 방문한 곳은 금정역 근처의 이자카야 '단잔(單盞)'입니다. 조금은 이른 오후 5시 반 경이었는데 우리가 첫 손님인 것 같습니다. 이곳을 여러 번 와보았는지 친구가 안주를 능숙하게 선택하여 주문합니다.선술집 분위기의 실내 모습이 아담하고 음식도 맛이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태블릿으로 주문을 할 수 있지만 한가한 시간이라 그냥 대표 메뉴인 '숯불꼬치구이'로 직접 요청드렸습니다. 이곳은 ..

숙취에 어떤 해장음식 드시나요? 지난번 콩나물국밥에 이어 오늘은 시원한 동태탕 추천드려요! 여기어때요? 얼마 전 너무도 반가운 고객과의 점심 약속을 하고 방문을 드렸습니다. 성남에 있는 사무실로 방문을 드렸는데 고급식당보다는 자리가 중요했기에 소박한 인근 맛집 식당으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오늘 선정한 메뉴는 동태탕이었는데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경기도 고아주목현동 소재 '김동희 양푼이 동태탕 목현점'입니다. 인터넷 검색에는 '김동희 동태탕 목현점'으로 나오니까 잘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보시다시피 간판이 길어서 두 번에 나누어 파노라마(?)처럼 보여드리게 되었습니다만 보시는분들의 양해부탁드립니다. 식당 양 옆으로 다른 식당들도 있으며 주차공간도 넓고 충분한 편입니다. 식당 실내입니다. 본격적인 점심시..

쌀쌀해진 날씨! 겨울철이면 더욱더 생각나는 메뉴는 역시 신선한 회 아닐까요? 가성비까지 좋은 이곳 추천요! 얼마 전 아내와의 1박 여행 중 다녀왔는데 역시 맛집 기행이 최대 관심사였고 다른 식당은 여러 곳으로 고민했지만 숙박 첫날 저녁 메뉴는 진잔부터 정해 놓은 활성회와 매운탕이었습니다. 이번 인천여행에 다녀온 횟집 방문 후기 소개드립니다. 이번에 방문한 식당은 숙소에서 도보로 5분거리 정도에 있는 소래포구 어시장입니다. 소래포구에는 '소래포구전통어시장'과 소래포구종합어시장'이 있습니다. 그냥 볼때는 같은 어시장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명치대로 전통어시장이 좀 더 재래시장 분위기가 많이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숙소인 '라마다 바이 윈덤 인천' 호텔에서 가까워서 일찍 서둘러 나와 어시장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

주말 오전이면 더 생각나는 브런치 카페! 파스타로 식사도 하고 커피 한잔까지 가능한 가성비 좋은 곳! 오랜만에 늦은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색다른 음식으로 파스타가 생각났어요! 일전에 길 가다가 보아 두었던 카페가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식사 메뉴도 꽤 있었습니다. 길을 나선 김에 오늘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그렇게 오늘 방문한 곳은 뱅뱅사거리 뒤편 길목 한전아트센터 방향의 카페 '달꽃다방' 서초점입니다. 간판의 부제로 '식사가 맛있는 카페'라고 되어 있었습니다.입구 베너에는 카페로서 커피 등 각종 음료와 밥류 그리고 파스타, 떡볶이 등 사이드 메뉴가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식당과 카페 분위기를 절충하면서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분위기는 근처의 직장인들이 식사도 하고 차 한잔하기..

여러분 중국요리 좋아하시나요? 조용한 모임이나 귀한 손님을 모실 때 무난한 중식 코스요리 식당 소개드려요! 지난달 송년모임에서 찾았던 중식당을 소개드리려합니다. 원래 탕수육 요리로 유명한 곳인데 오늘은 탕수육 포함, 코스요리를 맛보고 왔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탕수육 맛집으로 논현동 선정릉역에 위치한 '대가방 본점'입니다. 기존의 논현동과 압구정동에서 합쳐 새 단장하여 이전한 곳입니다. 이번 기회에 예전에 tvn 수요미식회에서 언급된 '서울의 3대 탕수육 맛집'에 대해 알게되었는데 1. 논현동 대가방, 2. 삼각지 명화원, 3. 방배동 주 라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각자 입맛에 맞는 탕수육 요리가 맛집이겠지만 이러한 사실도 재미있네요. 1층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상가쪽으로 엘리베이터를 타라는 안내가 보입..

겨울철 떠나보는 1박여행, 가성비 좋은 호텔로 알차게 떠나보세요! 여기어때요? 얼마전 아내와 1박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이번에는 소박하게 즐기는 호캉스와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는 맛집 여행으로 컨셉을 정하였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가본지 너무 오래된 인천 소래포구로 목적지를 정하였습니다. 그렇게 이번에 방문한 곳은 인천 소래포구에 위치한 '호텔 라마다 바이 윈덤 인천'입니다. 1박이지만 호텔에서 편히 쉬면서 맛있는 회도 먹고 다음날 식사와 농산물시장을 돌아보는 계획이었습니다. 대략의 일정을 정하고 신속히 예약을 한 숙소는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를 통해 하였는데 평일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묵었던 룸은 '프리미어 더블(하버뷰)였는데 방문했던 지난달 시점에서는 회원 할인까지 ..

흐리고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국물 생각나지 않으세요? 수십 년간 변함없는 국물맛의 노포! 여기 어때요? 얼마 전 인천으로의 여행길에 가장 먼저 정한 일정! 4~5년 만에 방문하는 노포맛집의 방문이었습니다. 저보다도 아내가 우거지가 들어간 해장국을 너무 좋았던 기억 때문입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77년 전통의 설렁탕 전문점인 동인천의 '삼강옥'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허영만의 백반기행' 출연 맛집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수년 전부터 알고 갔었던 식당입니다. 한 7~8년 전 이 집을 알고 세 번 정도 방문을 했던 곳이었는데 이번 방문에도 빠질 수는 없었습니다. 간판에서 보시다시피 '삼강옥' 식당은 1946년 개업 후 설렁탕, 도가니탕, 도가니무침과 수육을 전문으로 하는 동인천의 소문난 노포 맛집입니다. 식당..